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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11월에피는꽃

장산의 가을.

 

 

 

가을을 찾으러 장산에 오르니

너덜겅 위에 담쟁이 넝쿨이

요렇게 예쁘게 물이들어

나를 불러 들인다.

 

 

 

 

 

 

 

 

 

 

 

 

 

산 부추꽃.

5 송이가 옹기종기 피어있어

너무너무 반가웠다.

 

 

 

 

 

배초향꽃

 

 

 

 

 

 

 

기름나물 꽃

 

 

 

 

 

 

쑥부쟁이, 기름나물꽃 이 무리지어 흐드러지게도 피어있었다.

 

 

 

 

 

사마귀의 짝짖기,

  짝짓기가 끝나면 숫컷은 암컷에게 잡아 먹힌다고 하네요.

 

 

 

 

 

억새밭 가기전, 

코스모스 꽃이 무리지어 피어있었다.

 

 

 

 

 

 

 

 

 

 

 

장산 억새,

햇볕에 반사되어 반짝반짝 빛이 난다.

면적은 작지만 워낙이 건실하게 자라서 그야말로 은빛물결이었다.

 

 

 

 

 

 

 

학생들이 정말 많이 왔었다.

근처 학교 중학생들이라고 한다.

소풍을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대천공원에서 만나 억새밭을 지나

정상쪽으로해서 하산 중이었다.

솜털이 보송보송 한것이 어쩜 그리도 예쁜지..^*^

교복벗고 사복으로 입으니 아가씨들같다.  너무나 예쁜 소녀, 소년 들이었다

 

 

 

 

셀카 ^&^

내가 요즘 셀카 찍는데 재미 붙혔다.

 

 

가을 찾으러 장산갔다가

가을을 제대로 찾아 돌아왔다.

산에 오르는것은 정말 재미있다.

자연과함께

변해가는 모습

너무나 신비롭기도하고

 풍요로움을 한 가득 안고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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