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6일 (푸른산악회 정기등반)
장소:거제도 계룡산 (568M) 등반시간:4시간
등반코스:공설운동장->거제공고->암봉->계룡산->의상대->절터->통신탑->상동리대동A.
계룡산은 암봉을 시작하여 통신탑까지 바위들이 능선을 이루고 있다.
그 능선이 닭벼슬처럼 생겼다하여 계룡산이라고 부른다.
정상의 높이는 낮지만 올랐을때의 경관은 명산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곳 이었다.
닭벼슬처럼 이어지는 암 능선들도 아름답지만 내려다 보이는 바다와 잔잔한 섬들이
와~ 할정도로 아름답고 푸근한 산이었다.
누구에게든 권하고 싶은 산 !
* 거제도 계룡산 *
공성운동장에 있는 암벽등반 연습장.
계룡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경치 구경하고
왔다 갔다는 기념사진 찍고 ,하산길로 접어 듭니다.
멀리 보이는 송신탑 지나 능선을 넘으면 절터가 나옵니다.
거기서 점심식사를 하고 하산.
절터에는 바위들과 대나무가 빙~둘러 쳐져있어
아늑 하면서도 바람이 들어오지 않아 점심먹는 장소로 최 적격 이었다.
포로들이 수용되어 있을 당시 미군 통신소 였던 건물이
이제는 지붕은 어디로 가고 돌로 쌓아올린 벽만 남아 있었다.
미군 통신소 였던 흔적을 보니 지나간 역사를 그대로 보는것 같아 마음이 찡 해옴을 느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