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녀와 수목원 나들이 일요일 아침 일어나 보니 비가 내리고 있다 긴 가뭄으로 농촌은 모내기 밭작물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하던데 .... 반갑기도 하지만 더 많이 주룩주룩 내려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솔솔 내리는 비가 아쉽다 를 넘어 야속하다. 이렇게 가물다가 한꺼번에 폭우로 내리게 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 어찌되었든 비내리는 지금이 좋은 아침이다. ^^ 손녀와 수목원 나들이 동물들도 보고 정자에 앉아 재롱도 부리고 손녀덕에 참말로 즐겁고 행복한 토요일이었다. 장미꽃 앞에 선 손녀. 왜 활짝 웃지 않은걸까? ㅋㅋ 할아버지 정자에 두고 우리둘이 장미원에 왔더니 할아버지 없다고 기분이 안 좋았어. 내내 할아버지만 찾는다. ㅠㅠㅠ ~ 모델노릇 호흥도 안해주고 말도 안듣고 하더니 그 와중에 몇장은 봐줄만 하다. ㅋㅋ 귀여워 ~~~.. 봄마중 동네한바퀴 지난 토요일. 일요일. 휴일엔 봄비가 내렸다 대지위를 촉촉히 적셔 주었고 그 덕분에 오늘 아침 공기는 상쾌하니 달달하게 느껴진다 해림사를 다녀왔다 딸램이 오늘 출산날이라 내 마음 가다듬기 위해 기도하고 오는데 봄꽃들이 서로 앞다투며 피어나기 시작하고 있다 비 온 뒤의 상쾌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