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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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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아름다운 천성산에서 우물과 마음의 깊이 보이지 않는 우물이 깊은지 얕은지는 돌멩이 하나를 던져보면 알게 됩니다. 돌이 물에 닿는데 걸리는 시간과 그때 들리는 소리를 통해서 우물의 깊이와 양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깊은지 얕은지는 다른 사람이 던지는 한 마디 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깊으면 ... 그 말이 들어 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깊은 울림과 여운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말 한 마디에 흔들리고 흥분한다면 내 마음이 아직도 얕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깊고 풍성하면 좋습니다. 이런 마음의 우물가에는 사람들이 모여 들어 갈증을 해소 하며 새로운 기운을 얻습니다. 비난이나 경멸의 말 던짐에 내 우물은 어떻게 반응을 보일까요? 내 마음의 우믈은 얼마만큼 깊고 넓을까요? 영축산 마루금 위로 구름이 ..
천성산에서 가을 을 만나고 왔다 참으로 오랜만에 산으로 갔다 산은 늘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곳 한창 산행할 때 8시간씩 걷기도 했었다 한라산 백록담 다녀올땐 11시간 까지도 걸었었다 설악산 대청봉도 다녀왔고 지리산 천왕봉도 다녀왔고 백두산도 다녀왔다 속리산 문장대 영남알프스 일천미터 넘는 9개 산 정상을 다 다녀왔고 가지산,운문산,천황산,제약산,문복산,영축산, 신불산,간월산, 고헌산 9개 산을 이어주는 산과 봉들 ... 다 나열 할 수는 없지만 생각해 보면 40대후반부터 50대를 산행하며 활동적으로 살았던것 같다 지금도 산만보면 가고싶다는 생각이 가슴 저 밑바닥 부터 치고 올라온다 세월이 무상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천성산도 예전에는 여러 코스를 코스마다 다 등산을 하여 정상에 올랐었다 산 이름만 대도 눈에 선하게 펼쳐지는데 .....
천성산 원효암 홍룡폭포 오늘은 기도하러 가는 날 ! 심란한 일이있어 천성산 원효암으로 기도하러 다녀왔다 6월은 지나가고 .... 오늘은 7월1일 일년의 반이 지나갔다 푸르름이 가득한 여름 중반에 접어 들었고 햇빛은 뜨거워 무엇이라도 하나 태워버릴것처럼 이글거린다 기도 마치고 나오면서 홍룡사 들러 홍룡폭포 갔더니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고 있다 3일동안 장마비가 내려서 ~~ 수량이 많아졌어 보기좋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기도를 한다 홍룡폭포 가까이 갔더니 어찌나 시원하던지 .... 금새 땀방울이 식는다 폭포 옆 관음전 원효암 주차장 텅 비어있지만, 파아란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떠있고 이쪽도 .... ^^ 꿀풀꽃. 까치수영도 가는길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까치수영 연산홍 원효암 대웅전에 도착하였더니 사시불공 끝나고 보살..
상리천에 핀 얼레지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로 전국의 높은 산 반그늘에 분포한다. 보라색으로 피는 꽃이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꽃잎이 벌어진다. 다시 오후가 가까워지면 꽃잎이 뒤로 말린다. 개미 유충 냄새와 흡사한 검은색의 씨앗을 개미들이 자신들의 알인 줄 알고 옮겨 날라 씨의 발아를 돕는다. 잎은 나물로 먹고 녹말이 함유된 뿌리는 구황식물로도 쓰였다. 깊은 산 숲 속의 낙엽수림 그늘에서 자라는데, 나무에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피었다가 잎이 나올 무렵에 열매를 맺고 죽기 때문에 봄을 알리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비늘줄기인 구근이 해를 지나면서 땅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특성으로 분주 번식이 어렵다. 봄철에 어린잎을 나물로 먹으며, 초가을에 비늘줄기를 캐서 쪄먹거..
천성산 상리천 야생화 출사 짚북재 산행 천성산 내원사 일원 千聖山 內院寺 일원은 1985년 11월 경상남도 지정 기념물 제81호로 지정되었으며 수려한 산수와 6km에 달하는 아름다운 계곡은 경남의 소금강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천성산은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이며 국내에서는 드물게 21개의 고산습지를 포함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원래 원적산이었으나 원효성사께서 千名 대중을 성불하게 하였다 하여 천성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내원사는 1300여년전 신라 제27대 선덕여왕(서기 646년) 때 원효성사께서 창건하신 절이다. 보물 제1734호인 내원사 청동금고를 비롯하여 유형문화재 제406호 아미타삼존 탱화와 문화재자료 제342호 내원사 석조보살좌상, 지방문화재 제119호인 안적암 대웅전 등 다수의 문화재가 있다. 동국제일선원으로 불리며 선찰로서 명성..
금낭화 를 산에서 봤다 야생으로 금낭화 꽃을 산에서 봤다 산에서 보는건 처음인데 .... 화단에 피었다던가 일부러 식재되어 있는것만 보다가 산에서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 오늘 최고의 수확이었다 환호성을 지를뻔 했으니까. ㅋㅋㅋ 그것도 개채수가 여러개였다. 한포기만 달랑 있는게 아니였어 순식간에 언덕으로 올라가 담아온 금낭화다. 반가워서 후다닥 올라가서 담아온 금낭화 비탈진 곳에 피었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것처럼 반가웠다 너무 예쁘지 않은가 없던힘도 불끈 솟아 오른다 다리 아프다는 것도 거짓말처럼 올라갔네. ㅋㅋㅋ 신비주의자처럼 ~~ 누군가가 가져가지 말아야 할텐데 ... 걱정이다 여기서 점점 더 많은 개채수를 늘려가며 오래오래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꽃 중에 꽃 금낭화 꽃말 : 당신을 따르겠어요. 아치형으로 활대처럼 곧게 ..
내원사 노전암에서 담은 꽃사진 내원사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천성산 중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송고승전 宋高僧傳〉에 기록된 창건설화에 의하면 673년(문무왕 13) 원효가 당나라 태화사에 모인 1,000명의 대중이 산사태로 매몰될 것을 미리 알고 '효척판구중'이..
천성산 내원사일원 계곡 천성산 내원사 일원은 1985년 11월 경상남도 지정 기념물 제81호로지정 되었으며 수려한 산수와 6km에 달하는 아름다운 계곡은 경남의 소금강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시원한 계곡물 소리 들어 보세요. 맑은 물에 발 담궈 보셨나요? 하이얀은 계곡물에 발 담그고 놀다왔답니다. 나무 그늘 아..
천성산 922m (원효봉) 산행지 : 천성산 922m (원효봉) 산행한날 : 2015 . 5 . 17 . 일요일 동행자 : 하이얀, 매암 산행코스 : 용주사 - 지푸네골 - 화엄벌 - 천성산(원효봉) - 빽코스로 하산. 아침 일찍 서둘러 산행에 나섰다. 용주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보니 8시30분쯤 산행준비 마치고 용주사부터 들렸다 용주사를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