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동순매원

(2)
원동 순매원 매화꽃은 지고 없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날씨가 맑아서 원동 순매원 매화꽃 보러 가자고 했는데, 매암님은 스크린 골프치러가고, 그것도 모르고 준비 다 해놓고 앉아 있는데 사람이 안보인다. 어디갔지? 오겠지뭐 ~ 기다려도 오지않아 전화를 걸었더니 골프연습장에 있다고 한다. 헉 ~ ㅋ 서로 싸인이 맞지 않았던거야. 한시간만 치고 갈께 하더니 12시30분에 왔다. 가서 보니 매화꽃은 다지고 빈 가지만 남아있네. 실망~ ㅠㅠㅠ 기차 지나가는 사진이라도 찍어가자. 왔으니 뭐라도 찍어야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기차가 지나가기만 기다렸는데 무궁화호 열차가 지나간다. ktx가 지나가야 하는데 마냥 기다릴수도 없고, 꽃은 없지만 아래로 내려가 산책이라도 하고 가자 싶어 갔지만 꽃잔치는 이미 끝났어. 그 와중에 ktx가 지나간다. 억울해 ~~~..
원동 순매원 매화꽃이 활짝 피었다 이제는 날씨도 푸근하고 봄이 우리곁으로 아주 가까이 다가와 있으니 오랜만에 순매원 매화꽃 보러 길을 나서본다. 매화축제 취소 되었다는 플래카드는 중간중간 걸려있고, 축제는 하지 않지만 상춘객들은 몰려들고 있었다 휴일을 피해 월요일에 왔지만 주차장이 복잡하다 매화꽃과 낙동강 기찻길이 있어 더 아름다운 이곳은 진사님들의 포토존이기도 하다 전망대에는 삼각대 펼쳐놓은 카메라가 한줄로 나란히 차지하였고,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몇장 찍고 나온다 화사하게 핀 매화꽃은 바람결에 날아온 향기마져도 아름답다. 화사한 꽃을 보면서 즐거움과 행복감에 젖어 본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음식을 팔지 못하게 하여 입장료를 받는다고 하네. 모르고 지갑도 들고가지 않았는데 1인 2,000원이라고 .... 지난해도 올해도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