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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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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와 나들이 요즘 손주가 집에 와 있어 손주 돌보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나들이도 여행도 못하고 3월까지는 귀염둥이와 함께 정신없는시간, 행복한시간을 보내게 될것 같다 ^^ 오늘은 금강공원에 있는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가서 손주 재밌게 해 주려고 갔더니 5월까지 보강공사중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에효 ~~ 가는날이 장날이었어. ㅋㅋ 금강공원 산책을 즐기면서 유모차에서 잠든 손주를 데리고 집으로 간다. 요렇게 유모차에 태워 공원 산책중 자식 키울때 보다 손주 돌보는게 더 행복하다는 ...ㅋ 오늘의 목적은 이곳이었는데 ~~ 들어가는 입구를 안내 플래카드가 막고 있으니 아쉬운 발길을 돌린다 봄 되면 손주 데리고 와서 놀면 좋을것 같은데 ... 봄이 오기전에 가버릴것 같다. 나무계단이 다닥다닥 붙어있으니 귀엽고 ^..
화엄사 흑매화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지리산(智異山) 남쪽 기슭에 있는 삼국시대 승려 연기가 창건한 것으로 전하는 사찰. 사적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어 화엄종(華嚴宗)을 선양하였던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이다. 화엄사 매화는 조선시대 숙종 때 각황전을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파선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그 수령은 300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장륙화(丈六花)라고도 하며, 다른 홍매화보다 꽃 색깔이 검붉어서 흑매화(黑梅花)라고 부르기도 한다. 화엄사 홍매화는 강원 강릉 오죽헌의 율곡매, 전남 순천 선암사의 선암매, 전남 장성 백양사의 고불매와 함께 4대 매화로 불린다. 4월1일 올라온 사진을 보니 화엄사 흑매화 꽃이 만개 하였다고 해서 4일날 갔더니 그사이 꽃색이 흐려져 있고 시든꽃이 제법 있었다..
원동 영포리 마을에 핀 매화꽃 - 하루의 행복 - 이른 새벽 눈을 뜨면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편의 시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믿고 사랑하는 것이고 나에게 확신을 갖는 일입니다 가치..
진달래꽃 만발한 금정산 서문 산성길을 걷다 화명수목원에 피어있는 꽃들을 하나하나 눈맞춤하고 학생교육원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어 산책겸 힐링의 시간을 갖기위해 올라가 본다. 사진찍는것도 집중력이 필요하다 보니 행복한 노동이다. ㅋㅋ 올라서자마자 진달래 꽃은 곳곳에 피어 온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생강나무 꽃도 노랗게 피어 이쁘고 흙을 밟으며 오르는 산행길은 기를 받는것처럼 피곤하던것도 다 사라지고 힘이난다. 이래서 자연과 어울려 살아야 하나보다 싶기도 하고 ...ㅋ 아무튼 산에 오르면 기운이 살아난다 오늘 산책로는 화명수목원 - 학생교육관 - 산성길 따라 서문으로 - 화명수목원 진달래꽃이 만발하여 어찌나 이쁘던지 ~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돼네. 나무와 바위 진달래꽃이 한테어우러진 풍경이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정화되지만 힐링하는 마음이 크다 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