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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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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두화 둥근형태의 꽃 모양이 부처님 머리모양을 닮았다 하여 불두화라 하였다. 순백으로 피어 풍성한 불두화를 화병에 꽂아 들여놓으면 집안 전체가 환해지는 느낌이 든다. 정원수로 쓰이며 열매를 맺지 않는 상징적 의미 때문인지 사찰에 많이 심겨져 있다. 꽃이 공처럼 아름다워 꽃꽂이용 소재로도 종종 이용된다. 인동과의 낙엽지는 작은키나무이다. 불두화는 백당나무의 유성화를 없애버리고 무성화의 꽃잎만 자라게 한 원예품종이다. 공 모양의 커다랗게 핀 꽃이 인상적이다. 표충사 불두화는 아직 연두색이었다 점차 하얀색으로 변하면서 더 탐스러워진다. 청아암에서 기장 은진사 수국은 하얗게 피어 탐스럽고 몽실몽실 꽃송이 무게를 못이겨 가지가 아래로 늘어졌다. 사진보다 더 예쁘게 피었는데... 표현이 부족했네. ^^ 주위를 환하게 비춰..
표충사 청아암 가는길 청아암은 재약산 홍룡폭포 층층폭포 오르는 길목에 있다 표충사를 방문하고 청아암 가는길 산책길에 나섰다 계곡을 끼고 천천히 올라가다 보니 청아암 아래 공사중인 곳이 약초공원 조성 중이라고 하신다. 스님께서 ~ 오래전 천황산 재약산 등산하고 하산길에 청아암이 없었는데 언제 지었습니까? 7년 됐습니다. 하신다. 잠시 대화하고 인사하고 _()_ 청아암을 나왔다 청아암은 전각 1채만 있었다 아담하게 주위에 나무가 많았고 옆 계곡에서는 작은 폭포가 있었지만 갈수기라 물이 조금밖에 없었다. 표충사 공영주차장 상가에서 늦은 점심먹고 걸어서 가는길에 계곡을 담아 보았다 매바위가 마주 보이고 여름엔 물이 철철 넘치도록 시원하게 흐르는데 .... 지금은 갈수기라 물이 없어 더덕구이정식을 먹었다 식당 앞에 있던 불두화 상사화..
평화의공원에 핀 꽃 흐리고 비오고 춥고 변화무쌍 하던 날씨가 오늘은 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였으면서 맑은 날이었다 오랜만에 좋은 날씨인데 매암님은 모임있어 나가야 한다고 하고 나는 버스를 타고 대연동에 있는 유엔공원묘지 평화공원으로 갔다 겹벚꽃 피었다는 소식 듣고 갔더니 겹벚꽃은 다 지고 없었지만 다른 꽃들이 피어있어 행복한 마음으로 담아왔다. ^^ 괴불나무 꽃 낙엽활엽관목으로 전국에 분포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 피고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한다. 열매는 달걀형 또는 원형이며 붉은색을 띠고 9~10월에 성숙한다. 인동과 라고 하더니 꽃도 인동초 꽃하고 똑같이 생겼다. 흰색에서 노랗게 변한다고 하는데 .. 그것도 똑 같다. 함박나무꽃 5~6월에 잎이 나온 후 흰 꽃이 밑을 향해 피며..
설구화 설구화 6월에 흰 꽃이 피며, 꽃은 불두화를 닮았으나 잎이 다르다 수술이 없어 과실은 달리지 않는다. 인동과 유엔 평화공원에서 불두화 설구화보다 꽃송이가 크고 잎이 다르다 지금은 꽃이 연두색이지만 점점 흰색으로 변하여 나중에는 하얗게 탐스럽게 피어있다.
4~5월에 피는 꽃 봄 나들이가 행복한것은 곱고 예쁘게 피어나는 수많은 꽃들 때문이다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는 날에 금정산 누리길을 걸었다 오며가며 보이는 꽃을 담아 본다. 큰으아리꽃 예뻐서 피어있는 그곳이 환~하게 빛이난다 정말 반가웠어 산행길에서 정말 오랜만에 만난 '큰으아리' 꽃 벌깨덩굴 좀씀바귀꽃 덜꿩나무 꽃 족두리풀 꽃 은난초 고추나무꽃 민백미꽃 천남성 (독초) 죽단화 하늘매발톱 내원암에서 불두화 불두화 모란꽃 (목단화) 죽단화 청련암에서 죽단화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