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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마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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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 명소 기장군 일광면 광산마을 기장군 일광면 광산마을에 가을꽃밭이 조성되어 있었다 버들마편초, 핑크뮬리, 팜파스, 좁은잎해바라기 그 사잇길로 걸어 가는데 기분좋은 설레는 마음이었다 보라, 핑크, 노랑, 하얀 층층을 이루고 있으니 한눈에 봐도 예쁘고 그 길을 걸어가면 더 예쁘고 추웠다가 풀린 날씨탓에 더워서 땀을 흘렸다는 ..ㅋ 주차장이 없으니 주차는 길가에 하고 꽃길을 걷고 사진찍고 올라 가다 보니 "카페바람"이 있었다 차 한잔 마시고 가자고 들어가 2층에 올라서니 우리가 걸었던 꽃길이 한눈에 내려 보인다 방석이 놓여진 곳으로 들어갔다. 건물은 가건물로 엉성하지만 안에 들어가니 포근하고 편안하게 앉아서 다리도 쭉 뻗어보고 쉬었다 내려온다. 색이 화사하고 세가지 모두 숙근(다년생초)이기 때문에 해마다 가을이면 이렇게 꽃이 필것이다 가까..
일광면 광산마을에 핀 버들마편초 가까운곳 기장군 일광면 광산마을에 가을꽃밭이 조성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 하였다 넓은 면적은 아니었지만 알차게 숙근버베나,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숙근해바라기, 납작보리사초, 달음산 가려면 이곳을 지나가게 되는 광산마을이라 금방 알아봤다 옥정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달음산을 등산하곤 했었는데, 그곳에 꽃밭이 소박하게 가꾸어져 있었다 아직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급속도로 sns을 통하여 알려지고 있는것 같아 아직은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지 않아 길가에 주차해야하고 카페바람 차 한잔 마시며 내려보는 풍경도 시골스런 소박한 정겨운 풍경이 펼쳐지는 곳 그곳에 버들마편초(버베나) 꽃이 예쁘게 보라색으로 피어있어 보는 마음이 행복이었다 이렇게 대문 조형물도 세워져있었고 버들마편초 가장 곱게 핀 지금이 피크시기 핑크뮬..
버들마편초 태풍 흰남노가 지나갔다 새벽 4시 바람소리에 창문이 흔들리고 그 소리에 잠에서 깨었다 매우 강력한 태풍이라고 하여 잔뜩 긴장했었는데 바람소리 들으니 심하지 않아 안심이 된다 그래도 잠은 오지않고 창문 흔들림과 윙윙대는 바람소리에 정신이 집중된다 1시간 30분이 지난 5시30분 되니 바람소리가 들리지 않고 잠잠하다 부산을 빠져나갔나 보다 다시 잠이 들었다 아침 뉴스를 보니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네. 여전히 광안리 앞바다 파도는 거세게 일렁이며 밀려오고 있다 포항에서 많은 피해가 있었던것 같다. 안타까운 소식에 하루종일 심란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 태풍이 언제 왔다갔지? 의심이 들 정도이다. 친님들 ~ 풍성한 한가위.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 가느다란 잎이 버드나무 잎을 닮아 ..
함양 상림공원 1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천연기념물 제154호 함양은 지리산 아래에 있는 고장으로 예전에는 오지 중의 오지로 꼽혔다. 경상 우도의 유학을 대표하는데다가 산 좋고 물 좋은 땅이라서 함양에는 양반 사대부와 관련된 문화재가 많다. 함양을 고향으로 가진 사람들은 옛친구보다도 더 그리운 것이 하나있다고 한다. 최치원이 이곳 천령군의 태수로 와서 조성했다는 상림이 그것이다. 이곳에서 살았고 살고있는 사람들 그리고 이 곳을 들러본 사람들의 추억과 낭만이 서려있는 곳, 이름 높은 한 지방관의 애민정신이 서려있는 곳. 그곳이 상림이다. 상림에는 최치원과 관련된 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이 상림에는 뱀, 개미, 지네 등의 미물이 살지 않는다는 것이다. 효성이 지극했던 최치원은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