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애불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성산 원효암 나들이 이틀동안 바람불고 소나기 쏟아지고 하더니어제는 햇빛 쨍쨍 어찌나 맑고 상쾌하던지 그래서 천성산 원효암 가려고 길을 나섰다후덥지근한 날씨에 습도까지 높아불쾌지수도 올라간다원효암 도착하니 사시불공 드리는 염불소리가 들린다스님 혼자서 하시는게 아니고 신도님들도 와 있었고, 오늘이 백중기도 입제날이라고 하시네우리는 중간에 참석하기도 그렇고 해서 약사전으로 올라갔다거기에 초파일날 달아놓은 가족등이 있기에 올라가 본다 천성산 아래 고즈넉하게 자리잡고 있는 원효암 등산객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곳이라데크테이블도 마련되어있고 커피도 알아서 타 먹을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 원효암이다. 불공중이라 조용조용 부처님께 인사 드리고 굴속 법당 나무아미타불마애여래불이 암각되어있어 산바람 쐬고싶어 .. 극락암 삼소굴 활짝 핀 산수유꽃 자장암 금와보살 통도사 홍매화 담고는 극락암으로 갔다 삼소굴 담장아래 핀 산수유 꽃이 궁굼해서 였다 활짝피어 삼소굴이 화사하게 빛나고 있었다 삼소굴은 경봉스님이 50여년 생활하신 곳이며 경봉스님께서 득도한 후 '삼소굴' 로 이름하였다 삼소는 깨달음의 웃음을 의미한다 1927년11월20일 삼경 '삼소굴'에서 확철대오의 대도를 성취 하였는데 방안의 촛불이 소리를 내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자성을 깨닫고는 기쁨 마음에 문을 박차고 나와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고 하다. 시, 서, 화, 선, 차까지 두루 갖춰 오절로 불리었던 경봉스님은 '기껏 살아봐야 백년을 더 사는 사람은 드물다. 지금껏 생활해 온 모든 사고방식과 생활 관념에 잘못이 있으면 텅 비워 버리고 바르고 참되고 활발한 산 정신으로 살아가야한다' 1982년7월17일 '야.. 만어사 어산불영경석 경남 밀양시 삼량진 만어산에 있는 불영경석이 있는 만어사를 다녀왔다 불영경석은 만어사 앞으로 펼쳐지는 돌 너덜지대를 말하는 것이다 돌로 바위를 두드리면 쇠소리가 난다 그래서 경석이라고 한다 삼량진읍에서 구불구불 경사진 비탈길을 올라가다보면 정상 부근에 다 올라야 만어.. 천태사 (경남 양산시 원동면 ) 천태사는 양산 8경의 하나로 아찔한 계곡과 갖가지 모양의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룬 천태산 중턱에 천태사가 있습니다. 산 속에 파묻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천태사, "천태산 통천 제일문" 일주문을 통과하면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대휘, 경봉스님 등 당대 고승대덕이 머물렀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