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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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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산 척판암 오르는 길 오늘 서울에는 첫눈이 내렸다고 한다 예년에 비해서 한달 빨리 첫눈이 내렸다고 하네. 갑자기 기온이 둑 떨어져 춥기도 하지만 바람이 불어 스산함까지 ~~ 오늘은 불광산 척판암에 다녀왔다 단풍이 곱게 물들지 않고 말라 떨어지기도 하고, 아직은 초록으로 남아있는 나무도 있었다 장안사 은행나무 척판암 오르는 길 단풍이 곱다 단풍이 예쁘진 않았어 어쩌다 곱게 물든 나무도 있었지만 대부분 그냥 마르기도 하고 초록색이기도 하고 스산한 느낌 ! 척판암이 보인다 척판암 은행나무도 아직은 초록색이 많았고 척판암에서 담쟁이 아직은 초록색이야. 이곳에 단풍들면 정말 예쁜데 ... 작년에 그랬거든 백련암 반딧불이 공원에서 친구와 장수의 비결 오랜 조사 끝에 마침내 밝혀낸 장수하는 사람들의 단 하나의 공통점은? 놀랍게도 '친구의..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핀 국화꽃 태화강 국가정원에 국화꽃이 환상적이리 만큼 예쁘게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가 보았다 역시 ! ~~ 국화꽃 향기로 가득한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이었다 온통 노란색으로 물든 국화꽃 향기와 함께. 음 ~~ 향기좋고, 예쁘고 ... ^^ 너무 사랑스러웠어. 국화옆에서 - 서정주 -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머언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앞에 선 내 누님 같이 생긴 꽃이여 노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이 오지 않았나 보다. 만개한 국화꽃과 향기에 취해 본 날 ! 예쁘다 ~ 예쁘다 ~ 절로 나오는 감탄사다. ^^ 코를..
범어사 금강암 의 가을 계명봉 등산후 내려와서 범어사, 대성암, 금강암 주위의 단풍이 하도 예뻐서 보려고 들어왔다. 계명봉 오르다가 전망대에서 마주 보이는 곳이라 유난히 그 주위가 노랗고 빨갛고 색이 어찌나 곱던지 ......들러 보지 않을수 없었다. 금정산 단풍은 지금이 절정인듯 하고, 단풍이라는것이 원래 멀리서 보면 예쁜데 가까이 가면 물론 이쁘게 물든것도 있지만 말라가는 것이라 그런지 약간 지저분한것도 있다. 그래서 단풍은 멀리서 봐야 이쁘다. ^^ 범어사 경내 들어서면서 대웅전 삼층석탑 범종루 조금전에 다녀온 계명봉. 계명암 오르는 길에 단풍이 정말 곱고 예뻤던 곳 멀리서 보니 더 예쁜것 같어 ^^ 대성암 들어가는길에 단풍이 화려하다 금강암 가는길 암계류 단풍나무가 붉어도 너무 붉어. 이렇게 햇살이 투영되야 단풍이 더 ..
금정산 계명봉 단풍산행 우와 ~ 할정도의 단풍이 아름다운 금정산 계명봉 가는길 계명암 오르는 입구까지 단풍이 내려왔다 노랗게 물든 단풍길을 오르면서 환상적이리만큼 아름다워 ~ 그 아름다움에 홀딱 반하고, 감탄사 연발로 날려주며 올라갔다. ㅋ 단풍 절정을 맞은 계명암 오르는길과 금정산 일대 ~~ 나뭇잎 떨구어 내기 위한 마지막 화려한 파티 ! 나는 그 파티를 맘껏 즐기며 행복했다. 금정산 정상은 겨울산이지만 6부능선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범어사 은행나무 계명암 입구부터 단풍 절정이다 온통 노란색이다 오르는 내내 마음은 설레고 온 세상이 다 아름답게 보인다 즐겁고 행복하고 ~ ^^ 단풍 드는 날 / 도종환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일부였던 것 아..
스포원파크의 가을 가을이 이제는 서서히 떠나려고 하나보다 곱게 든 단풍이 바람에 우수수 떨어지고 있다 낙엽비가 내린다 주룩주룩이 아닌 우수수 ..... 이럴땐 쓸쓸하다는 표현을 써야 하나 ~~ 나뭇잎이 달려있는 나무보다 떨어져 앙상한 나무가 더 많다 가을이 떠나려고 하나보다. 예쁜 단풍 골라담는 재미 오늘은 손녀덕분에 스포원파크 나들이 를 하였다 아이 감기걸린다고 나가려고 하지않는 매암님. 딸램이 일요일 토익시험 치는날이라고 토요일 와서 우리랑 같이 자고 일어났다. 기분 좋게 일어나는 손녀가 어찌나 이쁘던지 꽃단장 시키고 아침 간단히 먹고 '할아버지 공원가요'. ㅋㅋㅋ 놀이터 공원말고 ... 지난번 텐트치고 놀았던 그 기억을 잊지않고 늘 이야기한다. 공원가자고 ~~ ㅋ 이제 단풍도 곱게 들었을것 같고 나도 합세하여 그냥 ..
밀양 쇠점골 단풍이 정말 고왔던 날 호박소와 쇠점골 트래킹 = 쇠점골 트래킹은 백연사에서부터 시작된다. 4㎞에 달하는 쇠점골은 왕복 2시간 30분 정도 걸으면 되는 평탄한 계곡길이다. 호박소를 거쳐 갈림길 삼거리 구름다리를 지나 오천평반석을 경유해 석남터널 입구의 소공원까지 가면 된다. 계곡이 비교적 평탄하고 길며 수량도 매우 풍부해 산행 초보자도 비교적 트래킹이 용이한 힐링 산책길로서, 특히 계곡을 끼고 있는 늦가을 단풍과 오천평반석이 유명하다. 오천평반석 단풍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데 여기가 여름이면 위에 작은 폭포와 함께 소가 깊어 물놀이 하기 좋은 장소이지만, 지금은 낙엽이 쌓여 볼품은 없지만 운치있어, 곱게 물든 단풍과 함께 가을의 향기를 느끼게 하는 멋진 곳이 되었다. 아주머니 두분 바람을 피하여 좋은 자리 잡으셨네. ㅋㅋ 도란도..
장안사 반딧불이공원의 단풍 사랑한다면 '왜 고작 이런 걸로 서운해 해?' 마치 서운함에도 서운해 할 수 있는 '기준'이 있는 것처럼 상대의 서운함은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처럼 이유를 따져 묻기 시작할 때 사랑하는 사람이 서운함에 마음 아파한다는 사실보다 그 이유가 더 중요해지기 시작할 때 관계는 틀어지기 시작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 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서운함을 안아 줄 이유는 충분합니다. 사랑한다면 상대의 상처에 자신의 기준을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가을의 풍요로움 감이 빨갛게 익었어. 가을을 상징하는 국화꽃이 싱그러움에 너무 이쁘고 세상에나 ~ 이렇게 이쁠수가 ! 라고 감탄사를 부르짖게 하는데 ~ ^^ 장안사 가을이 를 만나러 갔었다. 너무 일찍 도착했어 가을이 이제야 물들기 시작하고 있네. 호박이 누렇게..
상견례길에 다녀온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 전주 풍남동 일대에 700여 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이며,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군입니다. 1910년 조성되기 시작한 우리나라 근대 주거문화 발달과정의 중요한 공간으로, 경기전, 오목대, 향교 등 중요 문화재와 20여개의 문화시설이 산재되어 있으며, 한옥, 한식, 한지, 한소리, 한복, 한방 등 韓스타일이 집약된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입니다. 전주한옥마을. 2014년 다녀온 사진 부산에서 전주 가는길은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왕복 7시간 매암님 운전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 익산이 전주에서 20분정도 걸린다고 하니 거의 같은 생활권을 가지고 있는듯. 부산시와 양산시처럼 .... 익산 며느리 보게되어 반갑고, 전라북도에 연고가 없던 우리는 며느리로 인..
백양사 단풍 고불총림백양사 승속(僧俗)이 화합하여 한 곳에 머무름이(一處住) 마치 수목이 우거진 숲과 같다고 하여 이렇게 부르는 것이다. 특히 선찰(禪刹)의 경우 이름으로 공덕총림(功德叢林)이라고도 한다. 지도론 삼(智度論 三)에 의하면 ‘승가(僧伽)는 중(衆, 무리의 뜻)의 뜻이니 많은 비구가 ..
범어사의 가을 범어사는 지금 秋色에 완전 매료 되었다 단풍 피크를 이루고 있는 지금 걸어가는 발걸음 마다 秋色이 아름다워 ! ~ ~ 감동 감동 ...... 감동에 물결이다.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은 .... 날고 기는 놈이 많다지만 계속 가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노력해서 배우고 아는 것도 좋지만 그 으뜸..
북대암의 가을 지룡산 기암 아래 들어선 암자 북대암에 올라 내려다본 운문사의 모습. 거대한 산자락 아래 아늑한 자리에 운문사가 들어서 있다. 북대암의 스님은 암자에서 운문사를 바라보는 경관이 가장 아름다울 때가 ‘오후 4시쯤’이라고 했다. 북대암은 운문사에 딸린 암자지만, 내력은 운문사보..
불광산 척판암 가는길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다 다른때 보다 따뜻하게 옷을 챙겨입고 나갔지만 등산후 내려와 벤취에 앉아있는데 한기가 느껴진다 환절기라 감기 조심해야 할것 같다 오늘따라 장안칼국수가 먹고싶어 길을 나섰다 손두부 한모와함께 칼국수 부터먹고 우리는 장안사 주차장으로 갔다 불광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