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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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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암과 범어사의 가을 금정산 계명봉 아래 고즈넉하게 자리하고 있는 계명암 하이얀이 가장 좋아하는 암자다 마음 심란할 때 오면 평화를 찾을수 있는 곳 모든것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집으로 갈수 있는 곳 오르는 길도 좋고 가파른 길을 오를때 숨이차서 헐떡이며 땀흘리는것도 좋고 나 자신을 뒤돌아 볼수 있어 좋고 대중교통 이용해서 혼자 올수 있어 좋고 담장 넘어로 시원하게 바라 볼수 있는 풍경이 있어 좋고 범어사 보다 계명암을 더 좋아하는 이유다 _()_()_()_ 단풍 숲길을 지나 오르니 계명암 담장이 가파르게 경사를 이루고 있다 올라섰더니 가장 풍성하게 있어야 할 나뭇잎은 앙상한 가지만 남았네 이곳은 올라올때 아름답게 물든 단풍 나무와는 다르게 앙상한 느낌이다 약사전 앞 동백나무엔 꽃이 피었네 겨울동백 꽃이 아닌 가을동백 꽃이네. ..
장산등산 빛내림 산행을 오랜만에 한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산행 너무 힘들었어 등산 처음 할때처럼 ....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그러다보니 방콕신세였고 오늘까지 방콕은 아닌것 같아 우리집 뒷산인 장산을 오르려고 길을 나섰다 비가와서 땅은 촉촉하니 좋고, 오르는 내내 우중충한 나무들이다 ..
장산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다 장산은 금련 산맥의 최고봉이며, 부산에서 금정산[801.5m]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장산은 약 6,200만~7,400만 년 전의 중생대 백악기 말에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산으로 이후 삭박 작용에 의해 깎여 나가 현재는 뿌리만 남아 있은 형태이다. 산을 구성하는 암석은 대부분 응회암과 석영..
친구와 함께 다녀온 장산 산행지 : 장산 (634m) 산행한날 : 2015 . 12 . 19 . 토요일 동행자 : 하이얀 + 봉그미 산행코스 : 반여1동 - 체육공원 - 너덜겅길 - 중봉위 안부 - 장산정상 - 체육공원 - 반여1동 오랜만에 ~ 정말 오랜만에 봉그미와 산행을 하였다. 항상 함께하던 매암님 피곤하고 목이 아파 산행을 할수 없다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