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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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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산바람 쐬고 온날 가을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오는 요즘 이지만 아직은 더위가 아쉬운지 떠나가지 못하고 우리곁을 맴돌고 있다 오늘도 흐린 날이었지만 저녁에 비소식 있어, 후덥지근하게 더웠다 오늘 산바람 쐰 곳은 오랜만에 제대로 트래킹 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땀도 많이 흘리고 나니 몸이 날아갈듯 가벼워져 제대로 힐링이 되었다 3시간의 트래킹이 큰 효과를 주어 자주 산바람을 쐬어야 겠다고 다짐을 해 본다. ^^ 화명수목원 캐릭터 "수피아" 부용화 꽃이 참 예쁘다 무궁화꽃을 닮은 부용화다 똑같지는 않지만 많이 비슷해. 어찌나 화사하던지 담아왔다. ^^ 배롱나무꽃이 거미줄에 매달려 말라있어 담았는데 ... 괜찮네. ^^ 나무수국 꽃은 졌지만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 있기에 담아보고 바늘꽃 ^^ 큰 꿩의 비름 수박풀 꽃 수까치깨 늦 개미취..
제비꽃 봄날 우리나라 산과 들에 가장 흔하게 피는 꽃이 제비꽃이다. 제비꽃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올 무렵에 피는 꽃이라서 붙여진 명칭으로, 양지 혹은 반음지의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키는 10~15㎝로 작은 편이다. 오랑캐꽃, 장수꽃, 씨름꽃, 민오랑캐꽃, 병아리꽃, 외나물, 옥녀제비꽃, 앉은뱅이꽃, 가락지꽃, 참제비꽃, 참털제비꽃, 큰제비꽃, 독행호, 獨行虎, 양각자, 羊角子, 자화지정, 紫花地丁 제비꽃에는 또 그리스시대 이야기도 전해진다. 옛날 그리스시대에 아티스라는 양치기 소년이 아름다운 소녀 이아를 사랑했다. 미의 여신 비너스는 이들의 사랑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아들 큐피드에게 사랑이 불붙는 황금 화살을 이아에게 쏘게 하고, 아티스에게는 사랑을 잊게 하는 납 화살을 쏘게 했다. 그 후 이아..
화명수목원~금성동마을 트래킹 오늘이 일요일 손녀를 돌봐야하는 날이지만 딸램이네 식구들이 모두 코로나에 걸려서 일주일 격리하고 다 나았지만 한주만 더 데리고 있어야겠다면서 못온다고 하니 심심하기도 하고 할일이 없어진것처럼 허전하기도하고 손녀를 2주째 못보고 있다. ^^ 이제는 저녁이면 바람도 서늘하여 창문을 모두 닫고 자야만 한다. 덥다고 에어컨 틀고 자던때가 엇그제 인데 .... ㅠㅠ 오늘아침 날씨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화명수목원 나들이 간지도 오래 되었고 해서 수목원 갔다가 산행을 하여 서문으로 내려 오자고 하면서 길을 나섰다 산 언덕에 올라서서 보니 집이 몇몇있어 그쪽이 궁굼하였다. 그래서 서문으로 가려고 했던걸 방향을 틀어 버렸다. 트래킹코스 : 화명수목원- 학생수련원- 산 언덕을 넘어- 금성동마을- 서문- 화명..
봄맞이 하러 다녀온 수목원 이제는 날씨가 봄날씨다 ^^ 찬기운이 전혀없는 푸근한 날씨 ! 봄맞이 하러 화명수목원에 갔더니 겨우 새싹이 뾰족뾰족 올라오고 있다 꽃은 할미꽃이 겨우 한송이 피어있고 매화꽃과 목련꽃이 피어있다 동백꽃도 피었고 삼지닥나무는 꽃봉오리 맺어진 상태. 겨울나무가 멋진것 같아 나무 사진 몇컷 담아왔다. 할미꽃. 꽃을 피운건 이 아이 하나뿐 다른 아이들은 하얀 솜털이 보송보송 감싸고 있고 피지는 않았다. 생강나무꽃 봉오리 꽃봉오리도 통통하니 예쁘고 활짝 핀 꽃도 예쁘지만 터지기 직전의 봉오리도 정말 예쁘다 하루하루 다르게 톡톡 터트리겠지. 풍년화도 아직 붙어있는 가랑잎과 함께 피었어 목련꽃이 피었더라구 ! 여기 목련은 꽃이 작고 앙증맞게 일찍핀다 감싸고 있던 밍크털을 벗어 버리고 예쁘게 피었다 겨울내내 꽃눈을 감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