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1로159
구천동 어사길은 무주 구천동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구천동 33경 중 제6경 인월담에서 제25경 안심대의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소설 "박문수전"에서 어사 박문수가 무주 구천동을 찾아 어려운 민심을 헤아렸다는 설화가 전해온다.
계곡 물길을 따라 걸으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치유의 길"로 구천동 비경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 관광지이다.

구천동 주차장 부터 걸어왔다
백련사까지 6,4km 왕복 12,8km를 걸어야 한다

덕유산 국립공원은 무주 구천동 33비경이 나제통문에서부터
북덕유산 아래 백련사까지 70리 길의 계곡에 걸쳐 펼쳐져 있어 최고의 절경지를 이룬다.
구천동 계곡 이외에 고승 오수자가 수도했던 오수자굴을 비롯하여 7개의 소가 연이어져 있는
칠연폭포(七連瀑布) · 칠봉약수터 · 송계암 · 남덕유산(南德裕山, 1,507m) 등 자연 · 인문적인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그리고 단풍의 적상산을 비롯 명승고적인 안렴대, 남덕유산 밑의 영각사와 호국사 등이 있다.

전나무숲을 지나서

구천동 33경중 한곳인 "월하탄" 을 지나가고
겨울에 눈이 많이 오고, 그 눈이 녹으면서 계곡에는 맑은 물이 시원스럽게 흐르고 있었다
여름이라면 발이라도 담그고 싶을만큼 깨끗했어

어사길 초입까지 왔다
탐방로 안내지도 길따라 백련사까지 왕복으로 다녀왔다

구천동 어사길 입구 인증샷

계곡을 끼고 따라 올라가는 박문수가 걸었다는 "어사길"

이정표

계곡

데크길

산죽나무길

인월암은 패스

인월담
물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아름다운 곳이다

여름에 녹음과 함께 보면 얼마나 시원하겠노 ~ 싶은생각에 겨울이라 좀 아쉬움이 남네. ^^

계곡따라 흐르는 물소리가 참으로 청량하게 들린다



사진보다 더 깨끗하고 물 수량이 많았다

겨울의 무채색이라 칙칙하지만






비파담

비파담 물색이 너무 예쁘다

계곡을 끼고 걸어가는 어사길

비취색의 물이 너무 예쁘네

비파담


구월담

양쪽 계곡에서 흘러 내려온 물이 만나 합쳐지는곳




노송이 아름다워서 담아보고

똑 같이 생긴 소나무 키가 쭉 뻗어 멋졌는데 한장에 다 담을수 없어서 밑 둥치만 담다

잔설이 남아있는 길



얼굴이 비칠만큼 깨끗하다고 하여 "명경대"


구천폭포 (28경)



연화폭포(30경)


백련교를 건너고

덕유산 백련사 일주문으로 들어선다

루각을 지나

대웅전과 관음전
마당엔 아직 눈이 그대로 있어 미끄럽고

경내를 나가면서

백련사를 나와서 돌아가는길에 들른 휴게소식당
송어 양어장이 옆에 있었는데
직접 키우는 곳이라고 해서 들어가 본다

식사를 하는게 아니고 송어회 맛보려고 들어왔다
이렇게 차려주시네.

덕유산 1급 생수로 키운 송어라고 플레카드가 걸려 있었다
맑은 물은 내 눈으로 봤으니 보장되고, 양어장에 고기가 어쩌다가 한마리씩 보이던데 ...
겨울이라 고기가 많이 없다고 하는 주인장
송어회 색이 참으로 곱다. ^^

구천동 관광특구

어제는 향적봉 다녀오고, 오늘은 어사길 왕복 12,8km 를 걸었더니 발바닥이 얼얼 하였다. ㅠㅠ
종아리도 땡기고 .... 시멘트길이 산길보다 더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2일차 일정 마치고 휴양림으로 돌아가 고기구워 저녁을 맛나게 먹고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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