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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표충사 한계암 금강폭포 가는길

매암님 친구부부 번개모임을 표충사 주차장에서 만나 한계암 금강폭포 은류폭포 까지 올라갔다 

내려와 내원암 들리고, 다시 표충사 다녀오는 트래킹을 하였다

울산친구가 준비해온 물가자미(미주구리) 회무침과 막걸리 햇반을 준비해와서 계곡 반석에 앉아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매암님 고향친구분들인데 울산에서 두부부가 오고 부산에서 우리부부가 가고,  3팀이 가끔 번개모임을 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상가 찻집에서 수다삼매경에 빠져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있다가 나와서

저녁으로 칼국수 한그릇 먹고 표고버섯 친구가 사줘서 들고와 채썰어 말리고,

어제 고향집에 다녀왔다면서 호박을 4개나 줘서 다듬어 냉동실에 넣어두고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어 정리를 다하고

지금은 블로그 포스팅 하는 중이다

 

 

 

 

 

오랜만에 온 표충사

 

 

 

 

 

표충사 뒤로 펼쳐지는 제약산이 웅장하고 

앞으로 솟아오른 필봉이 있어 아늑하다

 

 

 

 

제약산이 뒤로 펼쳐져 보인다

 

 

 

 

 

천황산 제약산 등산객들 무리지어 등산길에 오르고 있고

 

 

 

 

 

우리는 표충사 안으로 들어와 부처님 뵙고 

삼층석탑

 

 

 

 

표충사 경내

 

 

 

 

 

표충사 누각

 

 

 

 

 

주불전인 '대광전'

 

 

 

 

 

응진전

 

 

 

 

 

참취나물꽃

 

 

 

 

 

표충사를 나와 한계암 오르는길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오르는 계곡이 반석으로 이루어져있어 

 

 

 

 

 

사이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이 적지만 그래도 비가와서 그나마 흐르는것 같다

 

 

 

 

 

한계암 금강폭포

 

 

 

 

 

은류폭포에서 내려오는 폭포

 

 

 

 

 

금강폭포

 

 

 

 

 

 

 

 

 

 

 

 

 

 

 

 

 

 

 

 

 

 

 

 

 

 

 

 

 

예전에는 이곳에 출렁다리가 있었는데 철거하고 나무다리를 놓아서 흔들리지 않고 안전하게 건너갈수가 있었다

한계암 뒤로 등산로도 데크계단을 만들어 놔서 안전하게 오르기 좋게 잘 해 놓았네. 

갈수록 산행하기 좋도록 관심을 가져주는것에 감사하다. 

 

 

 

 

은류폭포

비가와서 폭포가 생긴거고 물이 없으면 말라있는데 ... 다행이었다  ^^

 

 

 

 

한계암에 있던 꽈리

 

 

 

 

 

계곡에서 회무침과 점심을 먹고 내려와 

조용하고 고즈넉한 내원암에 들러 보았다

 

 

 

 

내원암 가는길의 소나무 숲길

 

 

 

 

 

국화꽃

 

 

 

 

 

공영주차장 카페 창문 넘어에 있던 감나무

주홍빛으로 물들었어 

가을의 풍성함이 느껴지고 예쁘다

 

 

 

계곡물과 함께 시원하다

일요일 어제는 설악산 눈이 내렸다고 하네

그래서 그랬는지 쌀쌀하니 추웠다

 

 

 

친구분께서 준 호박을 얼려두려고 손질해서 봉지봉지 담아 두었고

겨울내내 된장찌개에 넣어먹을수 있겠다.  ^^

 

 

 

 

친구분께서 본인꺼 사면서 우리것도 사서 주신 표교버섯도 채를 썰어 말리려고 베란다에 놓아 두었다

대신 차값은 우리가 내고 칼국수는 다른친구가 사고, 서로서로 ...ㅋ 공짜는 없다.

요즘은 빨리 어두워져서 캄캄한 밤에 집에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