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수목원에서 담이온
수국꽃
아직은 활짝 피지 않았고
피고있는 중이라 꽃물이 들다 만것처럼
연한 하늘색이 너무 예쁘다
아기처럼 ...ㅋ 귀여워 눈을 땔수가 없었다
그래서 찍고 또 찍고 ... ^^
수국은 토양 산도에 따라 꽃색이 달라져 어린이들 교육용으로도 종종 쓰인다.
하지만 꽃병 용액의 pH를 달리하여 실험한 결과, 큰 차이가 없어 종이나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수국은 꽃 모양이 청초하고 잎 모양이 좋으며 키가 크지 않아 주로 정원용으로 이용되며,
키가 작은 품종이나 또는 생육을 억제시켜 분화용으로도 일부 재배되고 있다.
지금이 한창 꽃이 피기 시작할 때로 7월 중순까지 꽃을 관상할 수 있다
꽃색이 매우 다양하다. 흰색, 노랑색, 청색, 분홍색, 적색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색이 있다.
수국은 꽃 모양에 따라 가운데 작은 꽃들이 밀집되어 있고 주변에 큰 꽃들이 있는 Lacecaps계와
전체가 동일한 크기의 꽃으로 꽃 모양이 공처럼 보이는 Hortensia계가 있다.
봄에 새로 나오는 신초를 잘라 삽목하여 번식한다. 삽목후 보통 20일정도 지나면 새뿌리가 내린다.
수국류는 낙엽성 관목류가 대부분으로 세계적으로 약 80 종 이상이 분포하고 있는데,
원산지는 주로 아시아 동부(우리나라 포함), 미국 북부와 남부지역의 숲 속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원종들도 부분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서양에서는 대부분 개량된 품종들이 정원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귀화되었거나 자생종으로
1957년도에 미국에서 들어 왔다는 '미국수국', 흔히 재배되는 꽃이 공처럼 생긴 '수국',
경기 강원지역에서 자생하는 '산수국', 산수국에서 유래된 '탐라산수국', '꽃산수국', '떡잎산수국'
울릉도에서 나는 '등수국', 일본에서 들어 왔다는 '나무수국', 울릉도나 남부 섬에서 나는 '바위수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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