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매화꽃이 작년에 비해 빨리 피었다
내가 바빠서 돌아 볼 시간이 없었는데
봄은 스리슬적 우리곁에 와 있었다
매화꽃이 활짝 핀 나무에
직박구리 새 한마리가 날아와 앉는다
매화꽃 나뭇가지 사이로 날아와 지지배배 지지배배 ... 노래를 부른다
직박구리는 생김새도 이쁘지 않지만, 소리가 커서 시끄럽게 들린다
그렇지만 매화꽃이 활짝 핀 나뭇가지에 날아와 앉으니, 반갑고 예쁘고 ..ㅋ
'내가 모델 해 줄께요 ~ ' 하는것 처럼 말이다. ^^
직박구리 새
보시다시피 갈색의 깃털이라 나무색과 비슷하여 보호색을 띄고 있다
주로 나무에서 생활하며, 땅 위에 거의 내려오지 않는다.
여름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고, 겨울에는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식물의 열매를 매우 좋아하며, 봄에는 식물의 꽃을 따먹고, 여름에는 곤충을 잡아먹는다.
날 때 날개를 펄럭이며 날다가 날개를 접고 파도모양으로 난다.
시끄럽게 울어대며, 무리지어 까치를 공격하기도 한다
가을철 과수농가의 배, 사과, 감 등에 피해를 주기도 해 과수원 유해조류로 알려져 있다.
직박구리 새
평화공원에서
직박구리 새가
활짝 핀 매화꽃 가지에 앉아 있었다
봄맞이 하러 갔다가
매화꽃도 보고
직박구리 새도 보고
모델이 되어 준 직박구리 새
땡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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