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정말 좋았다
눈이 시리도록 맑은 날에 바람까지 불지 않는다
천성산 원효봉 입산금지 였는데 2023년 2월부터 해제 되었다는 소식 들었지만
춥기도 하고 갈 시간도 없었고, 미루다가 오늘 가게 되었다
천성산 원효봉은 너무 조용하다 어쩌다 한 두명 마주칠 뿐 우리 둘 뿐이었다
원효암 주차장에서 천성산 원효봉 부터 오르고 천성산2봉 가는 능선을 잠시 들렸다가 둘레길 따라 원효암으로 갔다
오랜만에 오른 천성산 원효봉 산상에서의 행복을 누리고 즐거움 가득안고 돌아왔다. ^^
"입산금지"여서 2년동안 올수 없었는데 이렇게 오게되니 감개무량하다. ㅋ
길 가운데 철조망 쳐져 있던것도 걷어내고 ~~~
겨울나무
옷을 벗었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연두색
예쁜 옷으로 갈아 입을 것이다. ^^
원효봉 으로 가는 길
이정표
원효봉으로 가는 길
오르면서 부산방향 산 그리메
왼쪽 덕계방향
산이 그리웠었다
이렇게 오르고 보니
몸도 마음도 날아 갈듯
가벼워지는데 ....
산정에서 내려보는 풍경은
늘 마음을 기분을 좋게한다
힘들것도 없고
삭막한 겨울산이지만 힐링이 된다
걸어 온길을 되돌아 보고
그 아래로 펼쳐지는 양산 시내
동글동글 많은 산들이 그리메를 이루고 있다
원효봉 정상에 도착 하였다
마침 여성 한분이 올라오시기에
부탁하여
둘이 정상석 인증샷을 남긴다
카메라를 가져 갔는데 몇장 찍지도 않아서 베터리 방전되어
폰카로 찍었더니 색이 허옇게 나와서 더 황량해 보이네. ㅠㅠ ㅋ
원효봉 개방전 군부대있던 곳
정상에서 보는 풍경
산 넘어 도시는 울산시
화엄벌
대중들 1천명을 모아놓고 화엄경을 설하여 모두 성불시켜다고 하는 곳
그래서 천성산이라고 한다네
화엄벌 넘어로 영축산 마루금이 일자로 누워있다
천성산 2봉이 보이고
덕계 장흥저수지
덕계방향 장흥저수지
천성산 2봉 가는길
천성산 2봉 가는 길
휴식하기 좋은 멋진 소나무
산넘어 도시는 울산시
덕계방향
부산방향
산 허리를 돌아 원효암으로 가는 길
산허리 다 돌아와서 목교지나 삼거리 원효암으로 가는 길
원효암으로 왔다
대웅전 부처님 뵙고 밖에서 삼배 인사 드리고
이곳에서 커피 한잔씩 들고
데크 테이블에 앉아서 마셨는데
등이 따끈따끈 하다
햇살이 참으로 따사로웠다
커피값은 보시함에 넣었고
자율로 타서 마시고 돈도 자율이다 ^^
산행 후 들리면 참으로 포근하고 편안해 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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