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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산청 남사예담촌의 가을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2897번길 10

농촌전통테마마을

 

남사예담촌은 고즈넉한 담장 너머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어 표면적으로는 옛 담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면적으로는 담장 너머 그 옛날 선비들의 기상과 예절을 닮아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리산 초입에 자리잡은 남사예담촌은 안동하회마을과 더불어 경상도의 대표적인 전통한옥마을이다. 경남하면 산청남사 마을이라고 할 정도로 옛날부터 그 명성이 자자했던 이 마을은 양반마을로 또한 전통한옥마을로 유명하다.전통가옥이 하루가 다르게 사라져가는 요즘 평범하게 살아 가면서 전통가옥을 보존하고, 일부러 찾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지리산 초입의 이 작은 마을이 유난히 정감 있고 고풍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해묵은 담장 너머 엿볼 수 있는 우리 조상들의 정서와 삶의 모습을 아직까지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지정된 "남사 예담촌" 은 고즈넉한 담장 너머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어 표면적으로는 옛 담 마을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면적으로는 담장 너머 그 옛날 선비들의 기상과 예절을 닮아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옥은 수천 년의 우리 역사 속에서, 우리 민족의 정체성에 뿌리를 두고, 그 시대의 삶의 양식을 반영하며 변화해 왔다. 한 민족의 문화가 전통을 바탕으로 하여 현재를 딛고 미래로 이어지는 것이라면, 그 변화는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어야 할 것 이다. 농촌 전통테마 마을 남사 예담촌은 변화하는 현재속에서 옛 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는 배움의 휴식 터로 자리 하고자 한다.

 

 

 

 

남사예담촌 전경

산청을 여러번 다녀왔지만 남사예담촌 방문은 처음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라고 하네

농촌 전통마을이라고 하여 가을에 방문하니 운치있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어 좋았다

감이 익어가는 시기. 담장에 달린 호박도 예쁘고, 담장에 매달린 붉게 익은 석류가 운치를 더해준다.

골목골목 다니면서 향수에 젖게하는 모든것이 예쁘고, 조상님의 정서를 느낄수 있어 좋았다.

 

 

 

 

남학정 전망대 올라 내려본 남사예담촌 풍경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 배고파서 식당부터 들렀다

 

 

 

 

창문으로 보이는 감나무.  이 또한 정서적인 감성을 담은 운치있는 풍경

 

 

 

 

꼬막비빔밥을 먹는다.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입맛을 돋우고  ^^

 

 

 

 

이씨고가의 부부회화나무 유명하던데 ...ㅋ

 

 

 

 

인생샷도 남기고  ^^

 

 

 

 

곱게 물들인 전통 염색천이 바람에 일렁이고 

 

 

 

 

잔디마당과 잘 어울리는 전통 염색천의 아름다운 색감

 

 

 

 

기와집과 잘 어울리는 풍경이 정감있어

 

 

 

 

주차장 옆.  마을 탐방 시작점

 

 

 

 

서광꽃이 예쁘게 피어 우릴 맞이해 준다.  ^^

 

 

 

 

최씨고가 들어가는 골목 돌담을 의지해 자라는 담쟁이가 운치를 더해주고

 

 

 

 

최씨고가 대문

 

 

 

 

대청마루에 앉아보고

 

 

 

 

가을의 상징 늙은호박

 

 

 

 

이정표

 

 

 

 

돌담이 아름다운 길을 따라 걸어가면

 

 

 

 

감이 주렁주렁 ........ 빨갛게 익었다면 더 고울텐데 ... 아직 익어가는 중.

 

 

 

 

 

 

 

 

 

골목안 돌담과 그 아래 핀 서광꽃.  너무 예뻤어

 

 

 

 

예쁘다 ~ 돌담과 꽃이 ...ㅋ

 

 

 

 

좁은 골목도 예쁘고

 

 

 

 

 

 

 

 

 

"마지막잎새" 가 생각나는 담쟁이 넝쿨

 

 

 

 

골목 골목이 좋았던  "남사예담촌"

 

 

 

 

떨어진 홍시도 주워먹고.... ㅋ  어렸을때 생각나는 추억의 장소

 

 

 

 

고향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골목길 ~ 예쁘다

 

 

 

 

가을 !

 

 

 

 

애호박 ~  추억

 

 

 

 

돌담 아래 핀 과꽃과 멘드라미

 

 

 

 

여기는 마을 중앙도로 인가 .ㅋㅋㅋ 넓어서

 

 

 

 

 

 

 

 

 

감이 풍년인가봐 주렁주렁 많이도 달렸다

 

 

 

 

넘에집도 들여다 보고

 

 

 

 

길가에 배추밭

 

 

 

 

 

 

 

 

 

애호박이 어찌나 귀엽던지

 

 

 

 

요렇게 귀여운 호박이 주렁주렁 맺어있었다

 

 

 

 

담장 넘어로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달렸고

 

 

 

 

얼마나 예뻐 ~~ 색감이 이렇게 이쁠수가 !

 

 

 

 

 

 

 

 

 

 

 

 

 

 

 

 

 

 

 

넘에집 마당 구경도 하고

 

 

 

 

서광꽃

 

 

 

 

벌개미취꽃

 

 

 

 

정미소에서

 

 

 

 

 

 

 

 

 

 

 

 

 

 

 

 

 

 

 

 

 

 

 

 

골드메리꽃이 강변 울타리에 피었고

 

 

 

 

 

 

 

 

 

 

 

 

 

 

석류.  너무 예쁘다

 

 

 

 

단풍든 담쟁이와 너무 잘 어울려 석류 한알이랑 !

 

 

 

 

 

 

 

 

 

탐스럽다

 

 

 

 

그림같어

 

 

 

 

석류는 다산을 의미한다고 하던데 

 

 

 

 

알알이 박힌 석류알 처럼 ......

 

 

 

 

큰길로 나서니 이정표가 있다

 

 

 

 

정자에 앉아 쉬어가면서 

 

 

 

 

담쟁이 열매가 까맣게 익었다. 마치 산머루 처럼 ... ^^

 

 

 

 

정말 산머루같애

 

 

 

 

동네한바퀴 돌아나와서 ~ 주차장에서 단감을 맛보라고 주는데 너무 맛있어 한봉지 사고,  남학정으로 올라가 본다

 

 

 

 

남학정에서 보는 남사예담촌 전경

 

 

 

 

 

 

 

 

 

 

 

 

 

 

 

 

 

 

 

 

 

 

 

 

 

 

 

 

 

 

 

 

 

 

 

 

 

 

 

 

 

 

 

 

 

 

 

 

 

 

 

 

 

 

 

 

 

 

 

남학정에서 ~

 

 

 

 

남학정 전망대 <끝>

 

*부와 권세는 사회와 함게 누리는 것에 속하고,

재난이나 복덕 혹은 괴로움이나 즐거움은 

바로 각자의 인연이다.

 

*명리와 귄위로 유혹하여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며,

천군만마 속에 빠져도 두려움이 없다.

 

*길을 가다 낭떠러지를 만나도 지나가야 하며,

마침 인간세상의 선경을 지나더라도 머무르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