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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경상남도

가지산 석남사

 

울산광역시 상북면 가지산(迦智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도의가 호국도량으로 창건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이 절은 824년(헌덕왕 16) 우리 나라에 최초로 선(禪)을 도입한 도의(道義)가 호국기도도량으로 창건한 선찰(禪刹)이다.

창건 당시 화관보탑(華觀寶塔)의 빼어남과 각로자탑(覺路慈塔)의 아름다움이 영남 제일이라고 하여 석남사(碩南寺)라 하였다고 하며, 일설에는 가지산의 별명이 석안산(碩眼山)이기 때문에 석안사라고 하였다고도 한다.

임진왜란으로 전소된 뒤 1674년(현종 15)에 언양현감 강옹(姜甕)의 시주로 탁령(卓靈)·자운(慈雲)·의철(義哲)·태주(泰珠)가 중창하였고, 진혜(振慧)·쌍원(雙遠)·익의(益儀)·성진(性眞)이 단청을 하였으며, 동시에 종과 북 등의 불구(佛具)를 마련하였다. 이어 정우(淨佑)·각일(覺日)·석맹(碩孟) 등이 극락전·청풍당·청운당·청화당·향각(香閣)을 증축하였고, 희철(熙哲)이 명부전을 세웠다.

1803년(순조 3)에는 침허(枕虛)와 수일(守一)이 중수하였고, 1912년에는 우운(友雲)이 중수하였다. 그러나 6·25전쟁 이후에 크게 폐허가 되었던 것을 1957년 비구니 인홍(仁弘)이 주지로 부임하면서 크게 증축하였다. 이 때부터 비구니 수도처로서 각광을 받은 이 절에는 항상 100명이 넘는 비구니들이 엄격한 계율을 준수하면서 수도에 정진하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하여 극락전·설선당(說禪堂)·조사전(祖師殿)·심검당(尋劍堂)·침계루(枕溪樓)·정애루(正愛樓)·종루(鐘樓)·무진료(無盡寮)·대방(大房) 등 30여 동이 있다.

이들 가운데 극락전은 1791년(정조 15)에 세운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문화재로는 도의국사의 사리탑으로 전해지는 보물 제369호의 석남사 팔각원당형부도(石南寺八角圓堂形浮屠)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2호인 삼층석탑, 조선 초기에 제작된 엄나무구유와 돌구유 등이 있다.

삼층석탑은 824년에 도의가 호국의 염원 아래 15층으로 세운 것이라 하나, 임진왜란 때 파괴되어 방치되어 오다가 1973년 스리랑카의 승려가 사리 1과를 봉안하면서 3층으로 개축한 것이다. 이 밖에도 절 입구에 4기의 부도가 있다.

 

 

 

 

아침에 표충사를 다녀서 도래재를 넘어 얼음골을 지나서 가지산 터널을 빠져나오니까 석남사였다 

석남사 다녀온지가 너무 오래되서 궁굼하기도 하고 지나는 길이니까 들어가 보기로 한다

 

 

 

 

석남사도 입장료가 있어서 1인 2,000원 표를 끈고 들어간다

 

 

 

 

나무 사잇길로 걸어가다 보면 커다란 소나무 밑둥에 상처가 있는걸 볼수가 있다.  오래전 송진 채취했던 자국이라고 한다.

 

 

 

 

숲길을 걸어서 올라가는데 매미소리, 새소리, 물소리, 청량하게 들리고

 

 

 

 

청운각 기념품 파는곳

 

 

 

 

숲길을 지나서

 

 

 

 

계곡으로 내려가 본다. 물이 적게 흐르고 있어 발 담그기 좋을 정도로만 .....

 

 

 

 

벤취에서 휴식을 취하고

 

 

 

 

석남사 아래 계곡

 

 

 

 

물이 많았더라면 좋았을걸 .....

 

 

 

 

석남사 뒤로 가지산 쌀바위가 살짝 보이네.  ^^

 

 

 

 

 

 

 

 

 

바위가 나무를 품었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침계루

 

 

 

 

 

 

 

 

 

삼층석탑 (유형문화재 22호)

 

 

 

 

 

 

 

 

 

안으로 들어와 보니 전각이 다닥다닥 붙어있는듯 하고

 

 

 

 

대웅전 부처님께 삼배 올리고 천주를 돌리면서 관세음보살 정근을 하였다. 쉬어갈겸~ 해서

 

 

 

 

삼층석탑 뒤로 가지산 능선이 펼쳐지고,  가지산 3번 다녀왔는데 1200m되는 영남알프스 중에서도 가장 높은곳이다.

 

 

 

 

 

 

 

 

 

침계루

 

 

 

 

 

 

 

 

 

승탑이 있는 곳이지만 올라가지 않고 가는길만 사진으로 담아왔다.

 

 

 

보물 제369호. 높이 3.53m. 석남사의 북쪽 산능선 아래에 있다. 신라 승탑의 전형적인 양식인 8각원당형(圓堂形)의 모습이다.  <사진 글 모셔오다>

 

 

 

 

조선 초기에 제작된 엄나무구유.   아직도 그대로 보존이 되고 있어 아름답다.

 

 

 

 

 

 

 

 

 

 

 

 

 

 

 

 

 

 

 

능소화

 

 

 

 

조사전

 

 

 

 

 

 

 

 

 

 

 

 

 

 

 

 

 

 

 

벌개미취

 

 

 

 

참나리

 

 

 

 

밖에서 보는 침계루 

 

 

 

 

 

 

 

 

 

 

 

 

 

 

아래 계곡.  오랫동안 비가 안오고 덥기는 얼마나 더운지 계곡에 물이 조금밖에 없었어.

 

 

 

 

 

 

 

 

 

 

 

 

 

 

 

 

 

 

 

 

 

 

 

 

 

 

 

 

 

 

 

 

 

 

청운교를 지나고

 

 

 

 

아래계곡

 

 

 

 

 

 

 

 

 

물이 많았다면 저기 들어가 놀다 갔을려나?

발좀 담그고 가자고 해도 안하는 매암님 때문에 땀 뻘뻘 흘리면서 그냥 집으로 왔다는 ...ㅋ

 

요즘 더워도 너무 덥지요

낮시간엔 돌아다니면 안돼요

더위먹을수 있어요

건강을 위해서

아침 저녁으로만 다녀야 합니다

블로그 도반님들 더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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