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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대변항 산책 카페에서 커피한잔

어제 6월8일 오전10시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 '아스트라 제네카'

매암님은 아무 증상이 없는데 나는 열이나고 몸살기운도 있고 밤에 2시간에 한번씩 깨다보니 잠도 못자고 아침에 매암님이 타이레놀 한알 먹으라고 줘서 먹고 났더니 열이 내리면서 아픈증상도 많이 완화되어 바닷바람 쐬고 오면 집에있는것보다 낫지 않을까 싶어 대변항 누블루 카페에 다녀왔다 어제 하루종일 누워 있었더니 더 늘어지는것 같아 나가본다.

타이레놀 효과는 6시간이다.  다시 열이나고 아픈증상이 있어 또 한알을 먹었다. 그랬더니 괜찮아 지는것 같아 컴앞에 앉아 이렇게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

3일째 되는 아침에 언제 아팠냐는듯 개운하게 괜찮아졌다.  상쾌한 아침이다.  ^^

 

 

대변항 누블루카페

 

 

 

지난번에 왔다가 맘에들어 다시 오게 되었다는 ~  ^^

 

 

 

파이가 예뻐서 가져왔는데 부서져서 먹기가 좀 그랬다.

 

 

 

다음엔 파이 안먹을 거야.  ^^

 

 

 

 

 

 

 

2층 앞자리가 명당자리 

 

 

 

 

유리창 넘어로 이렇게 보인다

 

 

 

 

 

 

 

 

 

카페를 나와 대변항에서 죽도까지 산책 하면서 

 

 

 

 

 

 

 

 

 

 

 

 

 

 

 

 

 

 

 

 

 

 

 

주차장에 핀 미국채송화 (송엽국)

 

 

 

 

 

 

 

 

 

 

 

 

 

오늘도 여기는 문이 닫혀 있네 ..... 지난번에도 오니 문이 닫혔더니 ..... 코로나여파인가?

 

 

 

 

죽도섬

 

 

 

 

 

 

 

 

 

 

 

 

 

 

 

 

 

 

 

 

 

 

 

 

 

 

 

 

 

 

 

 

 

 

 

 

 

 

 

 

 

 

 

 

 

 

 

 

 

 

 

 

 

 

돌가시나무꽃

 

 

 

 

 

 

 

 

 

 

 

 

 

 

 

 

 

 

 

 

 

 

 

 

 

 

 

 

 

 

 

 

 

 

 

 

 

 

 

해국

 

 

 

 

 

 

 

 

 

 

 

 

 

 

 

 

 

 

 

 

그럴때 있으시죠

"잘봐 이게 독버섯이야. 먹으면 죽어" 아버지가 등산용 스틱으로 버섯을 툭툭 치면서 아들에게 말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어린 독버섯이 충격을 받고 쓰러졌습니다

"아, 내가 독버섯이구나 내가 누군가를 죽이는 존재라니!" 

그때, 곁에 있던 다른 독버섯이 친구의 어깨를 받치며 이야기 했습니다.

"아니, 저건 식탁 위의 이야기고 인간의 논리야. 넌 내 친구야.

넌 쟤네 먹으라고 태어난 게 아니고 나랑 친구하려고 태어난 거야."

버섯의 존재 이유는 버섯의 시각에서 판단해야 하고 내 존재의 이유는 내가 가장 잘 알잖아요.

그러니 남의 논리에 지나치게 휘둘릴 필요 없어요.

버섯에게는 버섯의 이유가 있고 나에게는 나의 이유가 있겠지요.

각자 '자기 이유'로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누구도 당신만큼 당신 인생을 고민하지 않았고, 누구도 당신만큼 당신을 잘 알지 못해요

그러니 "당신이 늘 옳다!"  이 한 마디, 믿으셔도 좋아요.  - 김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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