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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송정 죽도공원 연화리 죽도섬 그리고 등대이름

욕실공사 마지막날.! ^^  마무리 하려면 오후 2시까지 해야하니 '어디 안가십니까'? ㅋㅋㅋ '가야죠'. ㅠㅠ ㅋㅋ또 쫒겨나듯 집을 나선다. 아침 8시 ~~ 어젯밤 태풍 바비가 지나갔다. 제주도를 비롯한 서해안 쪽으로 지나가면서 피해를 많이 입었다는 아침 티비 뉴스에서 소식을 전한다.  밤새 비가오긴 했지만 부산은 조용히 그렇게 지나갔으니 바닷가로 간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아 송정으로 애마를 몰아본다.  흐린 날씨였지만 비는 오지않았고, 송정 죽도공원과 연화리 죽도섬 을 트래킹하고, 집으로 왔더니 공사는 끝이 났고, 정리하고 있는 중 ~~ "한샘바스" 정말 맘에 쏙 들게 잘 해 놓으셨네. 화장실 2개를 다 맡겼었다. 별 5개중 5개 줄수 있을 만큼이다.

그렇게 하여 대청소 시작 .......둘이서 3시간을 하였더니 팔에 힘이 다 빠졌어. 들어올릴 힘도 없이 ..... ㅋㅋㅋ 보고 있으니  흐믓하고, 개운하고, 새집으로 이사온듯 행복감이 밀려온다. ♥ ^^

 

 

송정 죽도공원에서 ~

 

 

 

어젯밤 비가 내렸다.

 

 

 

오늘도 후두둑 후두둑 정도로 약간 비가 내렸지만 다니는데는 아무 문제 없었다.

 

 

 

닭의장풀 꽃

 

 

 

정자로 올라가 쉼하고

 

 

 

개요등 꽃이 예쁘게 피었기에 담아보고

 

 

 

날씨가 흐리니까 바다색도 회색빛이네.

 

 

 

비온후 흙탕물 같은 느낌이야.

 

 

 

파란 하늘이면 바다색도 파란색인데 .... ㅠ

 

 

 

요즘 마스크 안쓰면 눈치보여 꼭 써야한다.

 

 

 

조용하긴 했지만 그래도 쓰고 다녔다. (청사포 다릿돌이 보인다)

 

 

 

 

 

 

 

 

 

 

 

 

 

 

 

 

 

 

 

 

 

 

 

연화리 젖병등대로 왔어 ~

 

 

 

여전히 하늘도 바다도 회색빛.

 

 

 

사람하나 보이지않는 조용한 바닷가 서암항.

 

 

 

여기가 서암항이라는것 이제야 알게 되었다는 ...ㅋ

 

 

 

그냥 연화리 젖병등대 라고만 했었다.

 

 

 

오랑대가 있는곳

 

 

 

젖병등대 (일출사진이 멋지던데 ...)

 

 

 

연화리 서암항 

 

 

 

 

 

 

 

 

 

 

 

이곳에서 보는 등대에는 각자 이름이 다 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1. 닭볏등대 2.월드컵등대 3.마징가Z 4. 태권V 5. 젖병등대.  칠암항에 가면 야구등대도 있다. 

 

 

 

연화리와 이어져 있는 대변항

 

 

 

연화리 죽도섬. 지금은 대나무가 보이지 않지만 예전에 대나무가 많아 죽도섬이라고 한다네. ^^

 

 

 

연죽교 생긴지는 오래되지 않았다.  그전엔 죽도섬 가려면 배를 타야만 했었다. 섬앞에 항상 배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

 

 

 

연죽교 아래에서 ~

 

 

 

바위 아래 다시마가 둥둥 떠다니고

 

 

 

 

 

 

 

 

 

 

 

 

 

 

 

 

 

 

 

 

 

 

 

여기서도 보이네 ~ 월드컵등대. 태권V등대. 마징가Z등대. ㅋㅋㅋ

 

 

 

 

 

 

 

 

 

 

 

 

 

 

 

 

 

 

 

월드컵등대. 태권V등대. 방파제 사이로 어선이 지나가고 있다.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진실로 그 행복과 불행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