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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경상남도

천성산 상리천계곡 트래킹




오늘은 트래킹 하러 천성산 줄기 상리천 계곡을 다녀왔다

신록이 가득한 산과 계

시원하게 흐르는 상리천 계곡의 물소리

깨끗하기가 이루 말할수 없다

산좋고 물좋은 천성산 줄기의 상리천 정말 싱그러움이 가득하였다

힐링 힐링 ..... 뿌듯하면서 행복이었어. ㅋㅋ


내원사 산문주차장 - 상리천 - 노전암 - 짚북재아래 무명폭포까지. 왕복 11km.

짚북재 넘어 성불암계곡으로 하산 하려고 했는데

매암님 발이 아파서 그렇게는 못가겠다고 하여 짚북재 아래 무명폭포까지 갔다가 빽코스로 주차장 도착 하였다










짚북재 아래 무명폭포

트래킹은 여기까지 하고, 빽하여 내원사 산문주차장으로 돌아간다.








천성산 산행지도










내원사 산문 주차장

12시도착. 트래킹 시작









노전암 상리천 계곡으로 ~










계곡과 함께

싱그러움이 가득한 신록이

기분 좋게 해주고








이렇게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은 사뿐사뿐 ...

발걸음이 가볍다. ㅋㅋㅋ








코로나19 때문인지

황금연휴라 멀리 여행가서 그런건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








이렇게 아름답고 수려한 신록을

함께 봤으면 좋았을텐데 ...... 우리만 보는건 너무 아까워 ~~ ㅠ









고추나무꽃









계곡이 시원시원하다








































덥다고

잠바벗어 가방에 넣고 출발한다.










앞에 가시는 두분은 손을 꼭 잡고 걸어가네

우리는 손잡고 가려면 쑥스럽고 어색한데... 부러웠어. ㅋㅋ









병꽃나무


















































주걱댕강나무 꽃










괴불주머니꽃










가는내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어





























천성산 공룡능선

몇해 전 저길 넘어서 짚북재까지 간적 있다

만만한 곳이 아니었어. ㅠㅠ








괴불주머니




















이 작은 나무가

해가 거듭되면서 자라면 큰 나무가 되겠지.

무럭무럭 잘 자라주길 바래봄. ^^


























































매암님

하이얀을 기다리면서 ~~~ ^^









소금강이라고 할만큼 멋진 계곡이다

물은 어찌나 깨끗하던지 ...

더운 여름이었다면 들어가 놀고 싶었다.


















보리수나무꽃

나무하고 꽃하고 분간이 안돼 색이 비슷해서 ~~ㅋ

향기가 정말 좋았어








애기똥풀








































꿀풀꽃

군락을 이루듯 피어있었어



















등나무꽃도 지금 한창 피는시기










미나리냉이 꽃도 흐드러졌다









이정표

짚북재 방향으로 ~



























































땅싸리비꽃

색이 어찌나 곱던지 ... 이쁘다



















중간중간 심심찮게

사람들이 보이네.




























비위에도 꽃이 폈어































몇해전 폭우가 내려 계곡을 싹 쓸어간 적이 있나보다

계곡을 끼고 데크길이 있었는데 다 떠내려가고 부서지고

지금은 길이 없고 산으로 등산로를 만들어 놨다

계곡을 따라가다가 이렇게 계곡을 건너기도 하고 비가 많이 온다면 등산이 어려울것 같어.



























이렇게 산길로 가다가

다시 계곡을 건너고 .... 그랬다.















































































여기도 계곡을 건너 올라간다




















벌깨덩굴 꽃이 자주 보이고

참말로 이쁘다.ㅋ



















또 계곡을 건너고






































































계곡이 좁아지고 있어





































































여기가 삼거리 안부

우리는 짚북재로 ~



























폭포

저위에 다리를 건너면 계곡은 끝나고 산행길이 이어지는데 ......

우리는 여기까지만 ...... 폭포 위 다리에 매암님

나무로 만든 "콰이강의 다리" 라고 해서 웃었다.

















이끼가 있어서

"이끼폭포" 라고 이름을 붙혀 보았다. ㅋㅋ









무명폭포




















여기서 만세 한번 부르고

되돌아 간다.

돌아간다고 하니 홀가분해졌어 ~~ ㅋㅋ  5,5km








돌아가는길에

이름이 뭔지 생각이 안나네 ~ ???









셀카로 둘이서 ~~~ㅋ



















괭이눈

꽃은 지고, 가운데 까만거 씨앗인가 ?




























































계곡 위 산길로 올라서고





























































































































































































주차장 도착 전에

족욕하기 위해 양말까지 벗어 던지고 .....ㅋ









우와 ~ 너무 시원해

왕복11km 트래킹

고생한 발 물에 담그고 피로를 풀어 본다

이제 물이 차갑지가 않아

머지않아 물에 풍덩 들어가게 생겼어

오늘 날씨가 더웠거든...ㅋ

매암님

발아픈데 함께 걷는다고 고생하셨어요

늘 고맙고, 감사하고, ♡♡♡ 그래요.


상리천계곡 트래킹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