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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결혼기념일에 다녀온 달맞이언덕 해마루정자 언덕위의집 레스토랑




결혼기념일 36주년

젊어서는 아이들 키우고, 시부모님 계시고, 집안 대소사일 하느라 기념일 챙기고 할 겨를이 없었는데

이제 나이가 들고 보니 ~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딸램 결혼하고, 아들은 서울에 가 있고,

달랑 남은건 우리부부 둘 뿐이다


아침에 매암님

오늘이 무슨날인줄 아나 ?

무슨날인데요?

결혼기념일 아이가

네 ~ 오늘이 몇일인데요

13일. ㅋㅋㅋ

4월13일이 우리 결혼기념일인데 나는 체크도 해 놓지 않았다

매암님은 핸드폰에 알림으로 저장해 놨더니 띠리링 ~ 울리며 알려 주더란다.


3월 생일이 아들. 손녀.

4월 생일이 사위. 매암. 결혼기념일까지 .......

3.4월에 다 몰려있으니 집안 행사가 많다. ㅋ


그렇다면 저녁은 외식을 해야죠

어디로 가나 ? ~~~

근사한데 갑시다. ㅋ

달맞이 언덕위의집 레스토랑가서 스테이크 먹어요

가는길에 해마루 정자에 올라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도 보고 ....

어제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 스산한 느낌이다

그렇게 하여 다녀온 해마루 정자와 언덕위의집 레스토랑에서의 스테이크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해마루 주차장에 주차하고










좋은글인것 같아 담아보고










해마루정자에 올라왔다










정자에 올라서면










이렇게 보인다

달맞이언덕과 그 아래 청사포

바다끝에 아스라이 보이는 오륙도와 태종대까지 ~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미세먼지 전혀없고

맑고 깨끗한 하늘 !

청명함이 좋았다.
























































































잠시올라 잠깐의 시간에 기분전환하고

5시 40분

저녁먹으러 고고 ....ㅋ








부산의 대표 데이트코스인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위치하고 있어

보석처럼 빛나는 해운대 바다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클래식한 고풍적인 인테리어에서 여유롭게 차와 식사를 할수 있는 곳

정말 오래도록 이자리에 있는 "언덕위의집" 레스토랑이다.







특별한 날이니까

안심스테이크를 먹는다

에피타이져로 스프와 셀러드, 빵







메인메뉴

안심스테이크









창가로 햇살이 들어와 따뜻하고

창문 넘어로 해운대와 바다건너 이기대 오륙도 태종대까지 조망이 되고

뷰가 너무 좋은곳.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었어 ~ ㅋ










사진은 여기까지

맛있는거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다. ♡♡♡





 




창문 넘어로 보이는 뷰를 테라스에 나와서

담아 보았다








언덕위의집 테라스










식사중에 해넘이를 보고

더 있으면 노을도 볼수 없을것 같아

나와서 담은 엘시티와 석양.








조명이 켜지고 우리는 나왔다

특별한 날이니까

한번씩 호사를 누려보는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