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마기간이라 습도가 높고 불쾌지수도 높아 감정조절 잘 해야 한다
일요일날
잠시 나갔다 올 곳 없을까 ? 생각하다가 .....
장안칼국수 먹으러 가자고 손두부와 함께.... 칼국수는 별로인데 손두부가 맛있어 가끔 가곤 하는곳이다
갔으니 장안사 들러 부처님도 빕고 ...ㅋ
산책하면서 힐링도 하고 ....ㅋ 척판암을 오를까 하다가 계곡을 따라 걷기로 하였다
우리가 오랜만에 왔는지 그새 반딧불이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즐거운 한나절을 잘 보내고 왔다
계곡 끝까지 산책로를 만들어 준다면 정말 감사하고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지금은 중간쯤에서 종료되어 있지만 앞으로 그렇게 되지 않을까 ? 나의 바램.ㅋㅋㅋ
장안사 뒤로 불광산. 시명산이 있고, 앞으로는 삼각산이 있다.
여러번 등산 하면서 하산길에 내려왔던 길이다.
오늘도 등산하고 내려오는 사람들 제법 있었다.
안내판이 사람 얼굴이야 ~ ㅋ
반딧불이 조형물이 입구에 세워져 있고,
반딧불이가 이렇게 생겼나봐.
공원 돌담에 반딧불이 표현 그림이 그려져있고
이렇게 쉬어갈수있는 벤치와 평상이 마련되어있다.
잔디밭과 숲 넘어 계곡.
산책로
물마루길. 흔들다리
하루전날 많은 비가 내렸다
그래서 장안계곡의 물소리가 지리산 뱀사골 계곡만큼이나 시끄러웠다.
데크길도 조성되어있고
항상 이렇게 물이 많다면 정말 좋을텐데 .... 오늘밤 지나면 쑥 ~ 빠질것 같어.
반딧불이 그림
숲으로 이어지는 데크길 산책로
옆으로 수국나무를 심어놨네.
그 중에 몇송이 피어있다.
수국꽃 피는 철이다 보니 ~~~
반딧불이 생태.
장안사 계곡은 숲이 좋아~~
맑은 물과 잘 어울린다. 그러니 반딧불이 사나봐.
데크산책로 여기까지.
더 길게 만들어 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웠어 짧아서 ...ㅋ
반딧불이 공원을 나와 계곡을 따라 걷는다.
불광산 산행 마치고 걸어 내려 오던길.
우리는 여기 정자에서 쉬었다 내려간다.
다리건너 계속 이어지는 계곡길 ........
기름나물 꽃
개망초 꽃
장안사 앞 계곡엔 가족단위 물놀이 객들이 많았어. 주차장이 비잡을 정도로 ...
장안사 주차장
점심먹고 오후 한나절 산책 참 좋았다.
일만보 채우지 못하고 팔천보 걸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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