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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우포늪 생명길 목포제방



우포늪 생명길 2

목포제방부터 포스팅 ! ㅋ


습지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자연생태계 중의 하나이다.

인류역사에 크게 영향을 미친 사례 중 습지와 관련된 중요한 내용 중 하나는, 근대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현재 인류가 의존하고 있는 화석연료의 대부분이 늪상태(swampy)의 석탄기(Carboniferous Period)에 형성된 것이라는 사실이다.


습지는 지구의 수많은 화학, 물리 및 유전인자의 원천, 저장소이자 변화의 산실로서 인류에게 오랜 기간 동안 매우 귀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습지가 가지고 있는 역할 중 하나는 자연현상 및 인간의 활동으로 발생된 유·무기질 물질을 변화시키고, 수문·수리·화학적 순환을 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수질을 정화하는 자정 작용이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맥락에서 "자연의 콩팥"이란 용어로 설명되기도 한다.

수질 정화 역할 이외에도, 습지는 홍수 방지 및 해안 침식 방지, 지하수 충전을 통한 지하수량 조절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한다.








또한 습지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 및 동물군으로 구성되어, 아름답고도 특이한 자연경관을 만들어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습지의 가치가 인류에게 알려진 것은 최근의 일이며, 습지로 인해 인류사회가 얻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것 또한 최근의 일이다.

최근 습지가 다른 생태계에 비해 그 중요성이 크게 인식되고 있는 이유는 습지가 제공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생태적 기능에 의해 인류 사회에 유익한 보전적 가치가 점점 알려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습지보전법에서는 습지를 크게 내륙습지와 해안습지로 크게 구분하고 있는데

  • 내륙습지는 “육지 또는 섬 안에 있는 호 또는 소와 하구 등의 지역”을 가리키고
  • 해안습지는 “ 만조시에 수위(水位)선과 지면이 접하는 경계선으로부터 간조시에 수위선과 지면이 접하는 경계선까지의 지역”으로 정의하고 있다.





목포제방











목포제방 (나무벌)

나무벌을 둘러싼 장재마을.노동마을. 토평마을. 일대에서 예부터 소나무들이 많았으며,

한국전쟁 전에는 배를 타고 건너가서 땔감으로 쓸 나무를 가져오는 지역이었다.

나무 땔감을 많이 모을 수 있는 곳이어서 그렇게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목포제방에서 보는 우포늪.



































































































































징검다리 앞 쉼터










우리는 여기서 쪽지벌로 가지않고

징검다리 건너 습지를 가로질러 간다.









징검다리 앞에서 인생샷










징검다리 아래 왕버드나무 숲









징검다리 윗쪽










징검다리 건너고










물위에 떠 있는 수생식물

참 예뻤다.



















예뻐

싱그럽고 ......









왕버드나무 숲

여름에 아무리 더워도 여기있으면 시원할것 같아.









왕버드나무가 예사롭지 않을 정도로

크고 가지가 많이 벌어져있다









수로를 따라 쭉 ~왕버드나무 숲










몇 백년은 됐을법한 나무둥치

정말 멋지고 포스가 느껴진다.









대단하다

멋져 ~~~









마냥 쉬어가도 좋을듯 ..........ㅋ










습지를 가로질러 가는 길










메꽃










메꽃이 정말 많이 피어있었다

무더기로 .........








자운영

많지는 않았지만 가끔 보였다

예뻐.....








처음 지나온 곳 대대제방이

건너로 보인다.







































습지를 가로질러 왔더니

부엉덤









이길따라 쭉 ~ 가면 처음 출발했던 곳

도착하게 되는데 ....

이쪽으로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었다

걷기 좋은 곳이라서 ........

















버드나무 가로수길










우포늪은 자전거 빌려 타고 다녀도 좋다

위의 저분들처럼 ........









줄딸기가 익었는데

따먹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먹는거라는걸 모르는걸까 ? ㅋㅋㅋ

우리도 그냥 지나쳐왔다

풀밭에 들어가려니 좀 그래 ~~~ㅋ

















창포









새 관찰하는 집




















버드나무 가로수길









따오기 복원센터






































































왕버들나무










왕버들나무

한 뿌리에서 뻗어나온 가지들이 엄청 많아 ~~~ .








































찔래꽃

오늘은 찔래꽃 향기때문에 행복했다









애기똥풀꽃



















호랑나비 한마리가 ~~~ㅋ










양귀비꽃










우포늪 생명숲길 8,4km

돌아나오는데 3시간 코스이지만

우리는 3시간 50분 걸렸다

사진 찍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

쉬어가면서 .... 습지 감상하면서 .... 생태계 살펴가면서 ...ㅋ

그런데 새들이 많이 없어서 .... 좀 그랬다

오늘의 컨셉은 찔래꽃향기였다

녹음이 짙은 우포늪과 함께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