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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월에 피는꽃

명자나무꽃,





명자나무꽃

꽃말 : 평범, 조숙, 겸손


장미과 명자나무속에 속하는 관목들.

원산지는 중국이며 세계 전역에서 재배된다.

해발 200~500m 지역에서 잘 자란다.

알려진 3종(種)은 모두 아시아동부가 원산지이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이른 봄에 피는 꽃을 보기 위해 재배하고 있다.

잎은 어긋나고, 꽃은 분홍색에서 붉은색을 띠며 1송이씩 피거나 몇 개가 무리져 달린다.

열매는 녹색으로 사과처럼 생겼으며 잼을 만드는 데 쓰인다.

명자나무의 열매는 간 보호, 소염, 항균, 면역억제 등의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색이 장미보다 곱다










동백꽃 느낌도 나고










해당화 느낌도 나고










참 예쁘다










해림사 화단에 피었다










탱글탱글 봉우리 진것도 있고










활짝 핀것도 있고










어쩜 이렇게 고울까










자꾸자꾸 셔터를 누른다.










반복되어 찍힌 사진도 버리기 아깝다










예뻐서 ~










고와서 ~










봄에 피는 꽃 중 가장 붉은 꽃임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이 화려하지 않고 청순해 보여 ‘아가씨나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꽃샘바람에 붉게 물든 얼굴색 같다.

요즘 봄꽃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화단에서 한참 꽃망울을 만들고 있으며 빠른 것들은 본격적으로 빨간 꽃잎들을 정신없이 펴대고 있다.









일목과(日木瓜), 화목과(和木瓜), 목과실(木瓜實), 명자나무, 청자, 가시덕, 아기씨꽃, 애기씨꽃, 산당화(山棠花), 당명자나무

이름도 많네









화사한 진 다홍색과 연두색의 조화로움으로 화단이 환하다









화려하고 요염하다










이 꽃을 도련님 방 앞에 심으면 마음이 설레어 책을 읽을 수 없고
아기씨 방 앞에 심어 놓으면 바람이 난다는 설이 있어
멀리 바라 볼 수 있도록 밖에 심었다는 산당화








인생이란 희로애락의 고비고비를 넘으며 사는 것이다.
명자나무처럼 곱게 핀 꽃을 보며
지나간 인생을 되짚어 보기도 한다
나도 명자나무 꽃처럼 곱고, 화려하고, 요염하면서 어여쁜 시절이 있었지
지금도 나쁘진 않지만
젊은시절과는 비교 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살아온 인생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최선을 다해 살아온 인생인걸
다만 서툴렀을 뿐이다
모든게 처음이었으니까 ~~
다시 처음부터 시작 할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보완해서 잘 살아 볼수 있을텐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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