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대 부엉이산

하루 만보걷기를 실천하려고 만보기를 샀지만 실천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ㅋㅋ

의욕만 있지 게을러 ~~~ ㅠㅠㅠ ㅋ

오랜만에 만보 걸어볼까 싶어 장소를 물색하다 선동.상현마을에서 오륜대 부엉이산을 가보기로 한다

정관에서 시골낙지 매콤하니 맛있어. 점심으로 먹고 선동.상현마을로 달렸다

철마면을 지나고 회동수원지 상류 끝에서 쭉~ 내달려서 상현마을에 도착하였다

일요일이라 많은 사람들 걷고 있었고

단체 등산객들도 아홉산을 지나 갈맷길을 걷고 새내기 마을에서 하산 식사를 하나보다

산악회 풀레카드가 걸려있고 하나둘 속속 들어가고 있다

예전 산악회 따라 다닐때 생각이 난다.

나름 즐거웠었다

몇일동안 걷는 운동을 하지 않았더니 몸이 많이 무거워진것 같다

계단을 달려서 올라갔다가 숨이차서 헥헥~~~ 에이고 ~ 괜한짖을 했군. ㅠㅠㅠㅋㅋ

예전같지않아 ~~~ 나의 몸이 ...체력이 .... 노력을 해야겠어.

분발하자 ~ 아자아자 화이팅 !  ㅎㅎㅎ

수원지주변 선동.상현마을엔 식당이 많다

위의 글을 읽어 보시면 알듯이

옛날 다섯 신선이 지팡이를 꽂고 거닐었다고 하는데 4분이다

나머지 한분은 나 자신이 신선이라 생각하고 걸어 보잔다.

 

상현마을 담쟁이 넝굴집

길가에 있기에 담아본다.

갈멧길 걷기

트래킹복이 아니어도 걸을수 있을만큼 무난하다.

새내기마을 지나 오륜대 부엉이산 오를 생각이다

저기 않아 계시는분

섹스폰을 어찌나 잘 불던지 .... 그 소리가 아름다웠다

새내기마을도착

호연정 식당에 산악회 풀레카드가 걸려있다

하산 회식장소 인듯.

늘솜

식당입구 꽃이 피어있어 담아본다.

앞에 보이는곳이 오륜대

위가 부엉이산 정상이다.

겨울에 피는 동백이 피었다.

채플린 카페

사람들 많네 ~~ ^^ 시끌시끌 ......

오륜사 앞에 회동수원지 연구센터 출입구가 있다.

갈맷길 안내판도 있고

모르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우리도 지나치려고 했는데 등산객들이 지도를 보면서 묻길래 뒤로 돌아가야 됩니다.(우리도 그렇게 가려고 했다)

그러고 보니 문이 열려있어 나오는 사람이 있어 물어보니 부엉이산 오르는 길이라고 하네

여기로는 처음 들어가 본다.

연구센터라고 하네 ~ 앞을 가로질러가면 등산로가 나온다.

정상 가는길

가팔라 ~ 땀난다.

이정표

오늘은 새내기 마을에서 올랐고

얼마전 부엉이산 오를때는 오륜본동에서 올랐었다.

부엉이산에서 보는 풍경

사진사가 이렇게 등대고 앉으라고 하여 앉아본다

괜찮았어 ~~ ㅋㅋ

오륜본동 방향

장산과 우리동네도 보인다

해운대일대 ~

하산길

갔던길 그대로 ~ 빽 한다.

맑았던 하늘이 먹구름으로 가득하다

밤에 비 오려나 보다

오후 4시40분

해가 많이 짧아졌어.

구름속에 가려진 햇님이 살짝 보일듯 말듯.

제대로 운동하였다

등줄기 땀이 흐른다

이마에도 땀이 흐른다

만이천보 걸었다

앞으로 만보걷기 실쳔 노력해서 자신과의 약속 지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