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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경상남도

문복산. 신원봉 .학대산



문복산(文福山)[1,014.7m]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산 중에서 가장 낮은 산에 속한다.

영남 알프스는 경상북도 청도와 경주,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밀양과 양산 5개 시군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 산으로 높은 봉우리들과 산줄기가

수려한 경관을 자아내고, 여름철의 인기 있는 관광지이자, 운문사를 비롯하여 이름 높은 사찰이 분포하고 있다.

옛날에 문복이라는 노인이 이 산에 들어와 평생 도를 닦고 살았다고 하여 문복산이라 한다.


문복산 일대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층인 대구층이 분포하는 지역에 화성암류인 안산암과 석영 안산암이 관입하였다.

문복산과 북쪽의 옹강산, 서담골봉, 남쪽의 가지산과 운문산 등은 석영 안산암이 주로 분포하고 800∼1,000m 내외의 산지를 이룬다.

문복산의 동쪽 비탈은 급경사를 이루고 서쪽 사면은 완경사를 이루며, 너럭 바위와 하늘 문 바위, 마당 바위 등의 기암이 나타난다.

문복산의 동쪽에는 동창천의 발원지인 고헌산과 백운산이 있고, 서쪽에는 지룡산, 남쪽에는 가지산과 운문산이 있으며, 북쪽에는 옹강산이 있다.

남서쪽에는 신원천이 북서 방향으로 흘러 운문천으로 유입하고, 신원천 상류에는 운문산 자연 휴양림이 위치한다.


신원천 골짜기를 따라 청도군 운문면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69호선이 운문령을 넘어 지나간다.

문복산 서쪽에는 600년(진평왕 22)에 수나라에서 귀국한 원광이 창건한 가슬갑사 터가 위치하고, ‘가슬갑사의 옆 폭포’라는

경상도 방언에서 이름 붙여진 계살피 계곡이 있다.

문복산 정상에 이르기 위해서는 삼계리칠성 슈퍼 앞에서 가슬갑사 터로 향하는 계살피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과

삼계리 노인 회관을 지나 너럭 바위를 지나 오르는 두 가지 길이 있으며 소요 시간은 왕복 5시간 내외이다.

문복산의 입구에 해당하는 삼계리에는 문복산 등산로 안내도가 있으며, 가슬갑사 유적지 터임을 알리기 위한 조형물도 세워져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산행지 : 문복산(1014,7m). 신원봉(895m). 학대산(963,5m).

산행한날 : 2017 . 6 . 11 . 일요일

동행자 : 하이얀 + 매암

산행코스 : 운문령 - 신원봉 - 학대산 - 문복산 - 빽코스로 하산.






문복산 궁굼하여 늘 가고싶었던 산이었는데 ... 드디어 그 꿈을 이루었다.ㅋㅋ

운문령에서 들머리로 잡고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

주차장이 따로 없다보니 아침 일찍 서둘러 오전9시쯤 도착 하였다

다행이 주차 할 수 있었고,

산행 준비하는 도중에 산악버스 두대 도착하더니 우루루 사람들을 토해내고 있다

다행이 문복산으로 가는 사람들이었다

우리 둘만 가게되는거 아닌가 내심 걱정했던 터라 ...ㅋㅋ


마주보이는 곳은 가지산으로 가는 등산로이다.  

산악버스 한대에서 내린 사람들은 가지산으로 올라간다

다음 산행지는 운문령에서 가지산 가는걸로 정하고 .... 출발 ~





운문령에서 우리는 문복산으로 ~ ~ 고고씽 ~ ~








문복산까지 5,4km

숲길을 따라가다보니 시원하긴 하지만 지루한 면이있다

능선을 타다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

우리는 차가 운문령에 있다보니 갔던길로 다시내려와야하는 빽코스이다

대부분 운문령에서 시작하면 문복산에서 계살피계곡으로 하산하여 청도 운문면 신원리도착하는게 대부분이지만 ...

우리는 어쩔수없이 빽코스로 하산.





산행준비 마치고 출발 하려는데

버스 두대가 서고







사람들 우루루 내리더니 ~

가지산으로 가지않고 문복산으로 오른다

다행이다... ㅋㅋ






산행길은 완만하여 좋았는데 ...








나중엔 심심하고 지루한 면이있어 ~ ~ ㅋ
























우리 출발할때 준비하던 산악팀들 우리를 앞지르고 ...








다음 산악팀들도 우리를 앞지른다.

우리는 항상 어슬렁 어슬렁이다 보니 ... 어쩔수가 없어. ㅋㅋㅋ







은방울 꽃은지고 없는데 잎만 무성한게 쭉~ 이어지는 군락지이다.








요상하게 생긴 소나무

특이하여 인증샷 남기고 ...















앞에 보이는 산 능선을 타고 문복산으로 가야한다는것

이때는 몰랐었다.







쥐똥나무꽃








향기가 좋아 ~ ~








여기도 소나무의 기이한 모습에

인증샷.







가파르게 치고올라가는 중 ....








된삐알

숨을 헐떡이며 오른다







문복산 분기점이란다.








학대산도 2km.








낙동정맥 신원봉이다.
















가는도중에 미역줄나무가 정말 많아 ~~~







































또 다시 된삐알








열심히 올라가고 있다.








학대산이다








어느곳이던 정상에 오르려면 된삐알이다

그래서 정상 오르기가 힘드는것이다.







학대산 지나면서 전망대가 있어

고헌산이 조망돼고 와항재. 대현골이 훤하게 보인다.







고헌산 주위 산군들이 멋지게 펼쳐지고 ....








우리가 넘어온 신원봉도 앞에 우뚝 솟아있다.








조망하면서 ~ ~
















문복산이 끝으로 보이고 ... 능선을 넘어 가야한다.








청도 운문면 방향 ... 운문호도 살짝 보이고.








쭉 ~ 이어지는 대현골 .......
















또 다시 능선길  ....








오늘 날씨 정말 좋았다

땀도 많이 안나고, 바람 시원하게 불어주고, 푸른숲이 싱그럽기까지 하다.








상수리나무가 고목이야

이정도라면 몇년되었을까 ?  가는내내 여러그루가 있어 ...







멋지게 조망되는 전망대에서 ~








부탁하여 함께 찍어본다.
















전망대에서 살짝 보이는 두릅바위
















벤치 설치하려고 중간중간 내려놓고

앞으로는 편안하게 앉아서 멋진 풍경 감상할수 있겠다.







정상인줄 알았으나 ~~ 아니고 ... 조금 더 가야한다는 ... ㅠ








이정표
















헬기장 지나고








바로

문복산 정상이다.







조망은 없어








우리는 다시 왔던길 운문령으로 하산이다.

오늘 왕복 11km를 걷게되네 .  ~ ~ ㅠㅠㅠ 힘들어 ..ㅋ







정상에서의 기쁨.








구름도 예쁘고, 기분도 좋고, ㅋㅋ








매암님도 ~ ~ ~
























문복산을 뒤로하고

시원하고 좋은자리 찾아 점심먹고 일어나 하산길이다.







길 떠나는 자의 뒷모습.

미련없어 ~ ~ ㅋㅋㅋ







멋지다 ~








올라올때 힘들어 사진찍는것도 잊었는데... 하산길에 담아본다.
































이쁜 꽃도 올라갈땐 보지 못하였는데

하산길에 보이네. '참조팝나무꽃'







유일하게 예쁘다.








요것도 ~ ~ ~








전망대에서 살짝 보이던 두룹바위

이정표







물참대 꽃








고헌산과 와항재








































































여기는 청도 운문면 방향








끝에 운문호가 보인다.
























문복산도 한번 더 담아보고 ~








대현골도 한번 더 담아본다.
















학대산

등산할때 힘들어 그냥 정상석만 찍고

하산길에 인증샷.






숲이 너무 싱그러워 ~ ~ 그래서 좋고, ㅋㅋ








구불구불 멋대로 뻗어나간 소나무가 나름 멋있어서 담아본다.








쭉 ~ 가면 신원봉

우리는 사면을 가로질러가는 지름길로 간다.







이길도 멋지다








호젖한 오솔길 ...








등산할때는 모르고 이사진을 찍었는데...

지금은 ~ 저 능선을 따라 문복산 정상찍고 다시 되 돌아왔다는 ... 이제는 다리가 뻐근하다.









운문령 도착하여

곱게 피어있는 루드베키아 꽃을 담아본다

왕복 산행시간 7시간

산나물 채취하고, 쉬엄쉬엄 놀아가며 ~ 그렇게 다녀온 시간이다.


문복산 산행 끝. (수고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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