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내원암에는 애기사과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화사함을 더해 주었고
노랑겹매화꽃, 독특하게 예쁜 조팝나무꽃, 매발톱, 철쭉 ....
모두가 봄을 알리는 꽃들이다
신록이 아름다운 이때에 꽃까지 곱게 피었으니 내원암은 편안함과 행복을 안겨주는 곳이었다
기분 좋아지는 곳 내원암에서 ~
보살의 마음 중생의 마음
중생은 어리석고 지혜가 없으며, 삿된 소견에 집착하여 미혹되고,
나쁜 벗을 따라 나쁜 생각을 일으키며, 탐욕과 애착과 무명과 갖가지 번뇌로 가득 차 있다.
그러니 이곳이야말로 내가 보살행을 닦을 만한 곳이다.
만일 중생들에게 총명과 지혜가 있고 이 세상에 선지식이 가득하다면,
나는 이런 곳에서는 보살행을 닦을 필요가 없을 것이다.
<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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