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전국적으로 대단한 한파가 왔다
많은 사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이 메스컴을 통해 전해지고 있고
부산도 예외는 아닌듯
어제 칼바람과 함께 매섭게 춥더니 경남 양산 대석리에 있는 홍룡폭포가 꽁꽁 얼었다
매암님께서 아침에 이정도 추위면 홍룡폭포 얼었을것 같은데 한번 가볼까 한다.
하이얀은 미쳐 거기까지 생각 못했는데 ... ㅋ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폭포가 빙벽을 이루고 있었다.
오후 2시쯤 승용차 온도계가 영하 3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홍룡사 일주문을 지나
가홍정 옆 주차장에 주차하고
홍룡사 폭포부터 올라가본다. (오르는길 옆 산신각)
폭포 아래도 이렇게 얼어있음.
관음전과 홍룡폭포
예상이 빗나가지 않아 기분 좋고.
얼마만에 보는 얼음 빙벽인가. ㅋㅋ
관음전. 폭포. 불상.
미소가 지어지는 시간이었다.
어제보다 오늘은 춥지않아.
바람이 불지않아서 ~~
햇살이 퍼지니 얼음덩어리가 녹아 떨어진다.
홍룡사로 내려왔다.
대웅전
대웅전 앞 연등
설법전
홍룡사를 나서며 ......
조금씩 얼었던 얼음은 봐왔지만
폭포가 빙벽을 이루고있는 얼음은 처음 보는듯
정말 신비스러웠다.
사진을 찍고 또 찍고 ..... 언제 또 볼수있을까 싶어서 ~~ ㅋㅋ
한파가 즐겁다
겨울다운 겨울을 느끼는것 같아, 괜찮은 알싸~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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