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 경상남도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능동산"

 

영남알프스 영봉들을 다 다녀왔지만 능동산은 이제야 가게 되었다.

아침 9시20분 배내재 도착하고 보니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 차문을 열려고하니 열리지가 않는다

억지로 차문을 열고 나왔는데 ... 이렇게 바람이 많이불면 산행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주차장에 주차를하고(주차비 5,000원) 능동산 오르기위해 안쪽으로 쭉~들어갔다

산행입구에 영남알프스 산행지도가 있고, 데크계단도 만들어 놓았다

많은 사람들은 간월재억새보기위해서인지 반대방향인 배내봉으로 향하고 있다

우리둘만 능동산으로 오른다

뒤따라오는 사람은 어쩌다 한두명씩이다.

시작하기를 배내재 높은곳에서 하다보니 능동산까지 가파른 길이 었고, 천황산. 재약산까지 ~ 완만한 길이어서

힘들지 않았다. 곳곳에 펼쳐지는 억새의 물결과 멋지게 펼쳐지는 영남알프스의 영봉들을 바라보면서 걸어가는 기분은

힘이 솟을만큼 기를 받는다. 그래서 발걸음도 가볍게 콧노래가 절로 나올정도였다.

워낙이 긴~코스를 걷다보니 나누어서 포스팅을 해야할것 같다.

오늘은 능동산 편을 올려볼까 한다.

 

 

산행지 : 능동산.천황산.재약산.

산행한날 : 2014 . 10 . 11. 토요일.

날씨 : 맑음 바람세게 불었음.

동행자 : 매암 + 하이얀

산행코스 : 배내재 - 재약산 - 샘물상회 - 천황산 - 재약산 - 주암삼거리 - 주암계곡 - 주암마을 - 배내재.

산행시간 : 오전 9시20분 ~ 오후 4시30분 하산완료. (7시간10분)

 

 

화살표 방향으로 산행코스.

 

 

 

 

산행들머리에서 찍은 배내재 주차장.

 

 

 

 

능동산까지 데크계단길이 쭉~이어지니 오르기는 수월하다.

 

 

 

 

아직 단풍은 들지않았지만, 유독 이 나무만 곱게 물들어 있어서 ~ ^^*

 

 

 

 

이정표.

 

 

 

 

가는길은 호젓하니 나무숲 사이로 나 있는 오솔길이 너무너무 좋았다.

바람 많이불어 땀도 나지않았고, 산행 마칠때까지 지치지도 않았다.

 

 

 

 

 

 

 

 

구술봉이꽃.

 

 

 

 

쉬어가는 의자도 만들어 놓았고 ....

 

 

 

 

전망대에서 ~

 

 

 

 

 

 

 

 

 

한시간정도 올랐는데 정상.

 

 

 

 

하산길 ~~~

 

 

 

 

임도로 내려서고 ~~

 

 

 

 

바로 등산로 표지판이 있어 산행길로 오른다.

 

 

 

 

오르막길을 올라 ~~

 

 

 

 

능동2봉이 ........ 정상두개를 정복하고 ~ ㅎ

 

 

 

 

 

 

 

 

 

 

 

 

 

 

 

 

 

 

 

전망대가 있었다.

억새도 바람에 살랑대고 ~~

 

 

 

 

 

 

 

 

 

 

 

 

 

헬기장일까?

억새넘어로 보이는 얼음골에서 올라오는 케이블카정류장이 보이고 ...

그 넘어엔 천황산이 보이고 있다.

 

 

앞에 백운산 백호와 뒤로 운문산도 보인다.

그 뒤로는 억산.

 

 

 

이쪽 지명은 밀양시에 속해있는 얼음골.

 

 

 

 

 

 

 

 

 

 

 

 

 

 

 

 

 

 

 

 

 

 

 

 

우리는 천황산을 향하여 샘물상회 억새평전으로 간다.

 

 

 

 

임도길로 내려섰다.

지루하도록 임도길따라 가면 샘물상회 억새평전이다.

 

 

 

뒤돌아보니 우리가 지나온 능동산 봉우리가 보인다.

 

 

 

 

케이블카정거장이 눈앞에 보이고 ~~

 

 

 

 

임도길따라 쭉~왔더니 샘물상회 억새평전이다.

 

 

 

 

 

 

 

 

 

 

 

 

 

 

 

 

 

 

 

 

 

 

 

 

구술봉이꽃.

 

 

 

 

샘물상회

 

 

 

 

 

 

 

 

 

억새평전 끝으로 재약산이 보인다.

 

 

 

 

 

 

 

 

 

샘물상회 억새평전을 지나 천황봉으로 오르는길에 이정표.

 

 

 

 

마지막으로 한번더 뒤돌아보고 ~~

 

 

 

 

가끔 한번씩 단풍이 곱게 물들어있어 담아보고 ~~

 

 

 

 

 

 

 

 

 

 

 

 

 

 

 

 

 

 

 

천황산 가다가 밀양방향을 조망하는 전망대에서 ~~

운문산. 억산이 조망되고 ~

 

 

 

왼쪽 운문산. 앞에는 백운산 백호. 그 뒤로는 가지산이 한눈에 시원하게 조망이도니

속이다 뻥 뚫리는듯 시원하다.

 

 

 

 

 

 

 

 

 

 

 

 

 

 

 

 

 

 

 

 

 

 

 

 

 

 

 

 

 

 

 

 

 

 

 

 

 

 

 

 

 

 

 

 

 

 

 

 

다음엔 천황산 포스팅.

천황산 억새와 산그리메. 아름다운 산하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