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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부산

와불. 몸속법당이 있는 "금산사".

금산사 연혁

 

불보살님의 중생 구제의 서원이 서린 불연 깊은 땅
부산기장에 위치한 금산사는 조계종 제14교구 통도사 말사로서
1990년 10월 금산스님께서 설립
1997년 11월 지금의 주지 無有스님께서 오셔서 1000일 기도 후
여러 가지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약3년의 제작과정을 거쳐
2004년 1월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계신 아미타부처님의 모습을 장엄한 세계 최대 木와불을 모셨으며 먼 훗날 후세들에게 남겨줄 귀중한 문화유산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아미타부처님의 가피력을 체음하고 많은 신도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금산사홈에서)

 

 

대웅전 안에 아미타부처님 와불이 모셔져있다.

금산사는 딸램 고3 때 대학합격100일기도 입재중에 야간기도 하러 왔던 곳이다.

그때는 아미타부처님 모시기 전이었다.

오래된 작은 절이었는데 법당 마루가 넓어서 50여명의 신도들이 다 들어가 기도했던 적이있다.

그날도 밤새 비가 내렸다.

빗소리 들으며 기도하는데 ... 좋았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된다.

밤새 기도마치고 선원에가서 새벽기도하고 집에가니 아침이었다.

그러고 보면 나도 참으로 열성적인 엄마였던것 같다.

 

 

세계 최대 木와불 자비동산 금산사 몸속 법당

 

일반적으로 와불(臥佛)은 무여열반에 들기 하루 전 “그 누구도 맹목적으로 믿지 말고 자신을 등불로 삼고, 나의 가르침인 법(法)을 진리로 삼으라.”는 자등명(自燈明) 법등명(法燈明)을 설하실 때의 석가모니 부처님의 모습을 상징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최대 자비동산 금산사의 木와불 부처님은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계신 아미타부처님의 모습을 장엄한 보물이다.

木와불 부처님의 장엄한 모습은 지금ㆍ여기ㆍ현실에서 극락세계를 일구고자하는 원대한 서원을 품고 있고, 몸속 법당은 여러 불보살님의 가피력으로 중생들을 윤회의 세계에서 건져 아미타부처님이 계신 정토(淨土)로 인도하고자 하는 원력이 생생히 표현되어 있다.

길이 약15m 높이4m 폭3m 무게 15t에 달하는 전단목으로 조성한 와불 부처님은 서방정토 극락세계의 본존불이신 아미타부처님의 모습을 장엄한 보물이다.

 

 

 

 

 

 

 

 

 

 

 

 

 

 

 

 

 

 

 

 

 

 

 

 

 

 

 

 

 

 

 

 

木와불 몸속 법당 

여러 불보살님들의 가피력으로 중생들을 윤회의 세계에서 건져 아미타 부처님이 계신 정토로 인도 하고자 하는 원력이 생생히 표현 되었다.

 

 

 

木와불 몸속법당 삼존불.

 

 

 

 

아미타 108불을 모신 극락전(極樂殿)

 

극락전은 아미타부처님의 서방 극락정토를 현실에 묘사한 법당이다. 몸속 법당의 108 아미타불은 오른 손을 가슴 앞까지 들어서 손바닥을 밖으로 하고, 왼 손은 무릎 근처에 놓은 하품하생(下品下生)의 수인으로 중생의 근기에 맞게 제도하는 모습을 취하고 계신다

 

 

 

 

 

 

 

부처님 뵙고 밖으로 나왔다

비가 내렸고, 수련꽃 위에 물방울이 맺혀있어 더 아름답다.

 

 

 

방울방울 맺힌 물방울이 영롱하게 비친다.

 

 

 

 

 

 

 

 

 

백합도 ....

 

 

 

 

비오는 날

 

 

 

 

비를 흠벅맞고도 호탕하게 웃고있는 포대화상이 웃음짖게한다. ^^*

 

 

 

 

금두꺼비도 ....

 

 

 

 

코끼리도 ....

 

 

 

 

코끼리도 ...

 

 

 

 

연잎이 앞 들과 잘 어울리며 조화 를 이루고있다.

 

 

 

 

앞에 과수원과 마을이 있어서 ~

들어올땐 아주 외진 곳이라고 생각하며 숲이 우거진 좁은 오솔길로 들어왔는데 ....

 

 

 

멋진 고목작품

 

 

 

 

 

 

 

 

 

커다란 통에 심겨져있는 남개연이 꽃을 피웠다.

작으면서도 정말 예쁜 연꽃이다. 

 

 

 

 

 

 

 

 

 

 

 

 

 

같이 있던 어리연.

 

 

 

 

미국 채송화.

 

 

 

 

꽃잎에 맺힌 빗방울이 너무 예뻐.

 

 

 

 

 

 

 

 

 

사철나무 꽃.

 

 

 

 

 

 

 

 

 

머섯모양의 돌.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비오는날에 사찰방문 너무 좋다.

운치있고, 여러가지 꽃잎에 맺힌 영롱한 빗방울이 너무 이쁘다.

마음이 설레이는것처럼 ......힐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