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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강원도

설악산 봉정암에서 하산길 백담사가는 길목에 있는 "영시암."

 

설악산 영시암(永矢庵)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수렴동계곡.

 

영시암은 경관이 수려한 설악산 수렴동계곡 옆에 자리잡고 있지만

그 속에는 장엄하면서도 슬픈 애환이 서려있는 암자이다

숙종때 여의정 김수항이 사화에 휩쓸려 숙청당하고 사사되자

그 아들 김창흡이 어지러운 속세와 인연을 끊고 수도하며 살겠다고

암자를 짖고 그 이름을 "永矢庵" 이라 불렀다고 한다.

여기서 '시(矢)는 화살시자' 이다.

한번 활 시위 를 떠난 화살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듯이 영원히 세상과 인연을

끊겠다는 굳은 뜻이 담겨있다.

 

백담사에서 4km정도 떨어져있는 영시암은 오세암이나 봉정암으로 가려면 반듯이 겨쳐가야하는 길목에 있다.

백담사에서 여기까지는 대채로 평탄한 길이라서 1시간정도면 갈수가 있다.

 

 

설악산 대청봉 올랐다가 중청대피소에서 하룻밤 묵고

하산길에 만난 영시암이다

설악산 수렴동계곡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누각 아래가 출입문 이라고 ~~

 

 

 

 

 

 

 

 

 

 

 

 

 

 

 

산행자들 목마름을 해결해주는 약수물.

쉬어갈수있도록 벤취도 마련되어있었다.

 

 

이렇게 ~~

앉아서 쉬기도하고, 물도마시고, 간식도 챙겨먹고 ...

 

 

 

 

 

 

상추밭이 꽃대가 다 올라왔다.

 

 

 

요건 뭘까. ?

약초같기도 한데 ....

 

 

고추밭. 가지밭에는 가지가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하이얀 + 옆지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