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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태종대 자갈마당에서 회 한접시. ^^*

 

전망대에서 최지우 사진 전시회를 관람하고

자갈마당으로 가보았다

거기엔 해녀들이 파는 해산물 회를 팔고있었다

우리도 한자리하고 앉았다

해삼. 멍게. 산낙지. 소라. 소주한잔에 회한점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바다가 몽땅 내 입안으로 들어온듯한 맛이다.

거기다

하얀 포말을 만들어내며 밀려오는 파도소리 들으며 ...

기분은 업되고, 힐링 저절로 되는 장소이다

태종대 자갈마당은 까만돌이 해안에 쫙~깔려있어 맨발로 걸어다니면 지압효과가있어

건강에 도움도되는 아름다운 곳이다.

굳이 회한접시 먹지않아도 자갈밭에 앉아 끝도없이 밀려오고 밀려가는 파도를 보면

근심걱정 다 사라질 정도로 편안함을 느낄수가 있다.

 

지나가면서 남항 전망대.

자갈마당에서의 풍경.

바다조망지에서의 풍경

혼자보기 아까워 사진으로 담아왔다.

함께 감상하시면서 태종대의 아름다움을 ... 낭만을 즐겨 보시길 ... ^^*

 

 

남항 전망대에서 ~

 

 

 

 

 

 

 

 

 

 

 

지나오는데 직박구리새가 있어서 담아보고.

 

 

 

이정표 따라 자갈마당으로 내려선다.

 

 

 

자갈마당 전경.

 

 

 

옆지기님 해녀즉석회 라고 써있는 곳으로 직행이다. ㅎ

 

 

 

자갈마당은 요렇게 생겼다.

 

 

 

 

 

 

 

오늘 장사 잘 됐나보다.

다라이가 비어있으니 ~~

 

 

낙지가 살아있어 꼬물꼬물 ... ㅎ

달작지근하니 맛있다

바다의 맛.

 

 

 

 

 

 

 

 

 

 

파도소리 벗삼아

회 한점에 소주한잔.

기가막힌 궁합이다. ^^*

 

 

자갈마당에서 일어나는 파도 ...

이렇게 멋지다.

 

 

 

 

 

 

 

 

 

 

 

밀려오는 파도 감상 다 했으니 일어나야겠지.

 

 

 

 

다시한번 뒤돌아보고

 

 

 

바다 조망지로 걸어간다.

 

 

 

여기도 쉬어가기 딱 ! 좋은곳.

 

 

 

 

 

 

 

 

 

 

 

바위틈에 피어난 참나리꽃 한송이.

 

 

 

 참 이쁘다.

 

 

 

 너는 어찌하여 홀로피어 외롭지않니 ? ~ ㅋㅋ

 

 

 

고개를 쭉~빼고 바다를 향하고 있는 참나리꽃 한송이.

아름답고 이쁘긴 한데

왜 마음이 짠하게 느껴지지.

 

 

 

 

 

 

 

 

 

 

언덕 아래도 참나리꽃은 바다 바라기를 하고있었다.

 

 

 

 

 

 

 

 

 

 

 

 

 

 

 

 

 

 

 

각시 원추리꽃도 피어있고

바닷가에 피어있는 꽃은 더 아름다워 보이긴해도, 애처로워 보이기도하고, 그렇네. ~~

 

 

 

 

 

 

언덕을 넘어 숲을 빠져나왔다.

 

 

 

태종대입구

 

 

 

여기서 저녁을 먹고

 

 

 

어두워질때

 

 

 

영도에서 부산대교를 건너

 

 

 

남포동 롯데백화점을 지나

 

 

 

 

우리동네 노래방까지 들렸다.

 

오늘이 딸램 생일이다 (7월 14일)

딸램은 태어나 기쁘고, 나는 고생한날이라고 옆지기님 한턱 쏘았다. (저녁, 노래방까지. ㅎㅎ)

태종대 여행 풀코스로 ...

이런날도 있어야 사는맛 나는것 아니겠는가. ^^*

땡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