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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전라도

지리산 성삼재는 초겨울의 바람이 쌩쌩 ~ 추웠다.

아파트부녀회 가을나들이.

2012 . 11 .  2 . 금요일

부녀회에서 가을 나들이 지리산 노고단으로 간다고 하여 친구와 함께 신청을 해놓고 

단풍든 가을산을 상상하면서 버스에 올랐건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하였던가.

전라남도 남원을 지나 달궁계곡으로 버스가 지나가는 동안은 단풍이 곱게 물들어 아름답구나 !

달궁마을 지나고 심원마을을 지날때쯤 단풍은 절정인듯 하였다.

야영장엔 캠프족들 텐트가 즐지어 늘어서 있었고, 계곡물도 깨끗하게 흐르는것 같았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갔으면 곱게 물든 단풍을 볼수가 있었을텐데 ...

그냥 지나치고 보니 ~ 성삼재에서의 날씨는 초겨울을 방불캐하는 바람과함께 추워서

옷깃을 여미게 한다.

나뭇잎도 다 떨어져 겨울풍경이었다.

노고단까지 간다고하던 계획은 시간이 여의치않아 갈수 없다고한다. 

50분 시간을 주면서 알아서 놀다오라고 하네. ㅎㅎㅎ

노고단 근처에도 못가보고 성삼재에서의 풍경을 즐기며 하늘이 이뻤던 날을

스케치 하여 본다.

성삼재에서 ~

 


 

 

 

 

 

 

 

 

 

 

 

 


 








 

 

 

 

 

 

 

 

 

 

 

 

 

 

 

 

 

 

 

 

 

 

 

 

 

 

 

 

 

 

 

 

 

 

 

 

 

 

 

 

 

 

 

친구 뒷모습

 

 

 

 

 

 

 

 

 

 

 

 

 

 

 

 

 

 

 

 

 

 

 

 

 

 

 

 

 

 

 

 

 

 

 

 

 

 

 

 

 

 

 

 

 

 

 

 

 

 

 

 

 

 

 

 

 

 

 

 

 

 

 

 

 

 

 

 

 

 

 

 

 

 

 

 

 

아래로 보이는 마을이 전라남도 구례군이다.

마주보이는 오산 정상가까이있는 사성암도 들릴거라고 한다.

아주 아름다운 곳이다

거기서 보면 여기가 마주보이는 산이 되겠지.

 

 

올때는 남원 달궁계곡으로 올라왔지만

내려갈땐 앞에 보이는 길로 내려가면 구례군으로 가게된다.

 

 

 

 

 

 

 

 

 

 

 

 

 

 

 

 

성삼재에서 보이는 서암재 휴게소.

여기서 점심을 먹는데 추워서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먹고 버스에 오른다.

 

 

 

 

 

 

 

 

 

 

지리산 성삼재는 찬바람만 쌩쌩부는 초겨울 날씨였다

추워서 웅쿠리고 다녀야만 했고,

그래도 하늘이 예뻤고 내려보는 풍경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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