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에 있는 강천사 계곡과 신선봉, 삼선대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구장군폭포까지 들러 내려온다.
매표소 : 입장료 어른 2.000원
각자 표를 끈고 친구와 둘이서 룰루랄라 ~ 기분 좋게 단풍숲으로 빠져든다.
맨발로 걸어 갈수있는 길이 었고 ... 계곡 물은 에메랄드 빛을 띠는 맑은 물이었다.
내 손바닥 보다 더 큰 물고기가 유유히 헤엄치며 놀고 있었고,
매표소 조금 지나 병풍폭포엔 시원스런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고,
주위엔 곱게 물든 단풍이 기분 업시켜
소녀의 마음으로 돌아가 어찌할바를 모르게 한다.
폭포와 단풍. 그리고 맑은 물.
청정함 그 자체인듯 ...
아름다운 단풍숲을 걸어가는 나들이 객들 ...
계곡따라 물들어가는 단풍을 보면서 어느꽃인들 이리 이쁠수 있을까.
자꾸만 셔터를 누른다.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가 있었다.
여긴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고...
강천문 사이로 보이는 단풍 가로수가 참으로 곱기도 하지...
신선봉과 삼선대를 가기위해 구름다리(현수교) 건너려고 열심히 계단을 밟고 올라간다.
구름다리(현수교) 건너는데 아래를 볼수가 없어 앞만보고 건너간다. ㅎㅎ
아래를 보면 아찔하여 현기증이 나서 건너가질 못한다. <다리가 후들거려서 ...ㅎ>
그름다리(현수교) 건너 신선봉 오르는길은
바위들이 전부 하늘을 보고 뾰족뾰족 서 있으니 .... 신기하다. 주상절리같지는 않은데 ...
전망대에서 보는 구장군폭포 계곡이다.
신선봉의 이정표. 우리는 전망대로 갈거다.
이 친구는 이정표를 찍는게 아니고
위에 로고와 함께 써있는 "순창군" 이것만 찍고 있었다. ㅎㅎㅎ
전망대 정자에 도착을 하고보니 ~ 친구는 다리가 풀려 흐느적 거리고 ... ㅎ
올라오면서 얼마나 끙끙 앓는지, 지나가는 아저씨가 ' 왜 그렇게 끙끙 앓는소리를 내십니까?'
해서 ~ 하하하 ~ 둘이서 그렇게 웃고는 삼선대 도착을 하였다. ㅎㅎ
정자. 삼선대에서 보니 강천사가 보인다.
위의 사진과 연결되는 계곡이다.
아래는 강천사가 있고, 위로는 구장군폭포가 있다.
정자에서 ~ ~
친구와 둘이서 ~ ~
구장군폭포 위에 호수도 약간 보이는것 같다.
호수까지는 가보지 않았는데 ...
정자 앞에 쉬면서 오이도 먹고 ... 이렇게 풍경도 즐기면서 ~
친구와 둘이서, 즐겁고 재미있는 하루였다.
"삼선대" 라고 써있죠.
나는 늘 ~ 산엘 다니니까 쉽게 올라가고 내려왔지만
친구는 올라가면서 끙끙앓더니 내려갈땐 어떻게 내려가지 ~ 걱정이 태산이더니
잘 내려오면서 '어머! ~ 내려가는건 쉽네.' 한다. ㅎㅎㅎ
잘 내려오는게 기특해서 한장 찍어 주었다. 캬캬캬 ~
길이 요로코롬 생겨서 조심조심 하여야 한다.
하산길에 ~ 구름다리(현수교)를 찍는다.
계곡으로 내려와서 ~
단풍과 함께 구름다리(현수교)를 찍어본다.
여기가 구장군폭포. 멋지죠.
인공폭포 라고한다.
정자에 올라 내려다 보면서 ....
구장군폭포 주위 ...
내려 가면서 ~
메타쉐콰이어 가로수 길을 걸으며 ...
다시 병풍폭포로 왔다.
단풍나무와 함게 너무 멋진 모습이어서
반해 버렸다. ^^*
폭포 아래 무지개가 보인다.
사진을 찍으며 저 무지개가찍힐수 있을까? 의문스러웠는데 ..
너무 선명하게 찍혀서 기분이 상당히 좋다. ^^*
역 광으로 찍힌 폭포.
참 으로 멋지다. ~ ㅎㅎㅎ
강천사 군립공원의 계곡을 다녀와서
아름다운 풍경에 너무 행복했던 하루였다.
*^^* ... ㅎㅎㅎ...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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