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 10월 4일 (목) 오후 7시.
폐막식 : 10월 13일 (토) 오후 6시. 영화의 전당에서.
장소 : 해운대 및 남포동 일대.
오늘 오후
해운대 바닷가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보기위해 다녀왔다
바닷가에 마련되어 있는 비프빌리지에서는 기자회견이 한창이었다
무대 주위를 에워싸고있는 사람들 ...
무대는 보이지도 않고 목소리만 들린다
주위만 빙빙 돌다 그냥 돌아 나오고 말았다.
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무대 주위로 몰려들어
도저히 들어갈수가 없었다.
날씨는 정말 좋았다
맑은 하늘에 바닷바람은 시원하기까지 하였고
유람선 떠 다니고
제트스키 즐기는 사람들 빠르게 달리며 물살을 가르기도 한다.
여러 부스에선
상품게임이 있는 모양이다
참여하면 상품을 받을수있으니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
인터뷰 하고있는 무대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겠고
그곳을 벗어났다
한가하게 여유를 즐길수있는 바닷가에서 ....
연 날리는 사람도 보인다.
밀려오는 파도를 맞이하며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
나의 그림자.
뭉실뭉실한 구름이 아름다웠고
수평선 위로 보이는 등대도
잔잔한 푸른 바다도
BIFF 광장에 모인 사람들도
모두가
청명하고 아름다운 날씨와 함게 행복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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