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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경상남도

감림산 546m (양산 통도사 앞산)

 

 

 

 

산행지 : 감림산 546m (양산 통도사 앞산)

산행한날 : 2012 . 3 . 25. 바람많이 불고, 맑은 날씨.

동행자 : 옆지기님 + 하이얀

산행코스 : 통도사산문주차장 -  통도사계곡건너 - 맥이.기와집 _ 통도사 전망대 _ 양산방면 전망대 -

                경치가쥑이요봉 - 돌무더기 - 감림산 - 임도 - 곡각지점 -자장암 - 서축암 - 통도사 -통도사산문주차장.

 

 

 

겨울내내 산행을 하지않았다

오랜만에 가벼운 산행을 하자라는 생각으로 통도사앞산 . 감림산을 선택하였다

산책하듯 그렇게 평탄한 길을 걸어갔지만 거리가 상당히 긴 거리였다

정원석같이 이쁜 바위들이 작은 소나무와 어울어져 정원같은 분위기를 느낄수있는

오밀조밀한 등산 코스이다

임도까지 3시간 정도 걸린다. 약간 지루하단 생각이 들 정도로 ~

임도까지 오면서 갈라지는 길이 여러개 지나쳐야 하는데 무조건 직진코스로 가야한다.

그렇지않으면 엉뚱한 길로 가게 되니까.

임도에 내려서면서 쇠파이프 휀스가 가로막혀 있었고, 거기서 자장암쪽으로 하산하려고 하면 곡각지점에서 꺽어 하산길로 잡아야한다

바로 앞산으로 올라가면 오룡산 등산로 이다.

우리는 자장암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등산로는 아주 완만하니 편안하게 걸을수있는 코스이다.

 

 

통도사 산문 주차장

 

 

 

 

 

산문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산문 아래 계곡을 건너면

마주보이는 기와집 앞으로 지나가면 등산로가 보인다.

 

 

 

 

요렇게 돌다리를 건너면 ~~

 

 

 

 

 

"늘고운옷 맥이"라는 간판이 써있는 기와집이 나타나고

 

 

 

 

 

앞을 지나가는데 요 문 앞에서 개가 어찌나 짖어대는지 ~

 

 

 

 

 

연두색 휀스 문안으로 들어가면 산행 시작이다.

 

 

 

 

 

요렇게 예쁜 정원같은 산책로를 지나간다.

 

 

 

 

 

영축산 함박등을 바라보며 ~

 

 

 

 

 

소나무 숲 사이길로 솔향기 맡으며 걷는 기분 상당히 좋다.

 

 

 

 

 

요렇게 동글동글한 바위들이 심심치 않게 있어 재미있다.

 

 

 

 

 

 

 

 

 

 

 

여기 위치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라고 써있는 삼각점을 지나

 

 

 

 

통도사 전망대를 만나게 된다.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모자가 날아가고, 바위끝에도 올라서지 못할 정도로 세게 분다.

 

 

 

 

 

 

 

 

 

 

 

 

 

 

 

 

 

 

 

 

 

 

고사목이 멋지다.

그 사이로 보이는 통도사. 영축산 능선.

 

 

 

 

 

 

 

 

 

 

 

 

 

 

 

 

여기까지 통도사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

 

 

 

 

 

 

 

 

 

 

 

 

 

 

 

 

 

아직은 진달래 필때는 아닌것 같다

어쩌다 하나씩 피어있어 담아 보았다.

 

 

 

 

 

 

 

 

 

 

굴도 지나고 ~

 

 

 

 

 

문바우 사이를 지나 뒤로가면

 

 

 

 

 

양산방면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물도 마시고  잠시 쉬어간다.

 

 

 

 

양산방면 ~

 

 

 

 

 

 

 

 

 

 

 

 

 

 

 

 

 

서운암 과 16만대장경 각이 보인다.

 

 

 

 

 

나무에 써놓은 글이 재미있어서 ~ ㅎㅎ

너무 사실적으로 써 놓지 않았는가.

 

 

 

 

여기가 "경치가 쥑이요." 봉이다. ㅎ

 

 

 

 

 

산악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

산악 오토바이도 지나가고 ~~

그만큼 완만한 코스이다.

 

 

 

돌무더기. 차돌 하나 올려놓고 지나갔다.

 

 

 

 

 

여기쯤에서 감림산 표시가 있어야하는데,  임도까지 가도 없었다.

어디로 간걸까? 내 눈에 보이지 않은걸까?  ㅎㅎㅎ

끝까지 보지 못했다.

 

 

 

 

 

 

 

 

 

3시간만에 임도로 내려섰다.

앞으로 올라가면 오룡산 가는 산행길.

 

 

 

 

 

이렇게 지나가지 말라고 쇠파이프로 길을 막아 놓았고,

화살표 방향으로 자장암으로 하산길이다.

 

 

 

 

요렇게 길을 돌아돌아 자장암 계곡으로 내려선다.

 

 

 

 

 

 

 

 

 

 

 

산죽나무 길도 지나가고 ~

 

 

 

 

 

 

특별하게 생긴 나무들 ....

 

 

 

 

 

자장암 계곡으로 내려섰다.

 

 

 

 

 

 

 

 

 

 

 

 

 

 

 

 

 

 

 

 

 

 

 

 

 

 

 

 

 

자장암을 그렇게 많이 다녔어도 계곡으로 들어와 보는건 처음이다

 

참 좋다.

 

 

 

 

 

 

 

 

 

 

자장암 앞 계곡. 색이 봄색과 닮은것 같아 .

 

 

 

 

 

자장암 주차장에서 ~

영축산 함박등.

 

 

 

 

 

 

 

 

 

 

꽃다지.

완전히 봄이었다.

꽃다지 꽃이 노랗게 피어있었고, 쑥이 많이 자라 쑥뜯는 아주머니들 여기저기 앉아있다.

 

 

 

통도사 뒷쪽계곡 솔밭.

 

 

 

 

 

통도사 "금강계단"

 

 

 

 

 

홍매화가 만개를 하여 진사님들 진을 치고 있었고.

봄 나들이객들 봄맞이하러 많이들 나와 있었다.

 

 

 

 

 

 

 

 

 

 

 

 

 

 

 

 

 

요 솔밭만 지나면 통도사 산문이 나오고 주차장이다.

6시간만에 산행 종료.

널널한 휴식과 매화꽃 구경. 모두 포함한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