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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에덴벨리스키장에서 석양을 보다.

 

            山 山 山 !!!

            산의 매력에 흠뻑 빠져 오직 산만을 생각하는 일상이 되고 보니

            주말이면 어느 산을 갈까.

            검색하여,  블로그 웹 서핑하며 정보를 수집한다.

            주말에 비가 내린다고하면 "어쩌지 ~" 그렇다면 뭘 할까?

            나에겐 산이 가장 좋은데 ....

            주말만은 비님이 피해갔으면 좋겠다 ~ 라는 바램이다.

 

            향로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山下의 그리메를 보고 감동 받았는데,

            집으로 가는길 잠시 들린 에덴벨리 스키장에서 석양을 만나게 되었다.

            서산마루에 걸터앉은 석양은 무엇이 그리 황홀하여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가.

            이글이글 작열하게 타 오르던 한 낮의 햇님은 어디로 가고

            수줍은 새색시 볼 물들이듯 그렇게 부끄러워 하는가.

 

            석양을 바라보는 마음은 짠~하게 가슴을 파고든다.

            어둠이 내리기 전 온 힘을 다하여

            정열을 부사르듯

            그렇게 서산 마루 를 붉게 물 들이고 있었다.

 

 

 

 

 

 

 

 

 

 

 

 

 

 

 

 

 

 

 

 

 

 

 

 

 

 

 

 

 

 

 

 

 

 

 

 

 

 

 

 

 

 

 

 

 

 

 

 

 

 

에덴벨리 스키장에서 석양을 바라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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