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현삼과)
갈잎큰키나무(높이 10~15m) 개화기 : 5~6월 결실기 : 10월
흔히 심어 기르며 매우 빨리 자란다.
여름에 만들어진 꽃차례와 꽃눈은 짙은 황적색 잔털로 촘촘히 덮혀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5~23cm. 너비 12~29cm로 둥근 달걀형이지만 흔히 5각형으로 된다.
잎 끝이 뾰족하며 심장저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에 잔털이 있다.
새로 돋는 싹의 잎은 가장자리에 톱니다 있다.
잎 앞면에는 털이 거의 없고 뒷면에는 별 모양의 털이 있다.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종 모양의 연보라색 꽃이 피는데 향기가 진하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받침조각은 긴 달걀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양면에 짙은 황적색 잔털이 빽빽이 있다.
꽃부리는 길이 6cm이며 자주색이고 꽃잎 안쪽에 무늬가 없으며 꽃잎 양면에 별 모양의 털과 샘털이 섞여 있다.
달걀형 열매는 끝이 뾰족하고 털이 없으며 갈색으로 익으면 2개로 쪼개지면서 납작한 타원형 씨가 나온다.
* 오동나무 목재는 나뭇결이 아름답고 갈라지거나 뒤틀리지 않아 가구나 악기를 만드는 재료로 사용했다.
오동나무 꽃을 본지가 참 오랜만인것 같다.
나 어릴땐 동네에 오동나무가 있었다. 꽃이 필때면 온 동네가 향기로 가득했었는데....
오동나무 꽃 향기는 정말 좋다.
은은한 향수처럼 ....
꽃도 예쁘고
연보라는 내가 좋아하는 색이여서 더 이쁜것 같다.
나팔 모양을 하고있는 오동나무 꽃을
하나따서 후~ 불면 붕~ 하고 소리가 날것같다.
오늘 친구와 회동 수원지 둘레길을 걸으며 담아온 꽃
감상하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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