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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라북도

순 창 고 추 장 마 을

 

순창고추장마을은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에 있는 전통있는 마을로서 자부심을 갖고 만드는 곳이다.

집집마다 마당 가득 항아리가 있었다.

어느 집이든 들어가서 순창고추장으로 만든 장아찌를 맛볼수가 있었고

맛보고 골라서 사가지고 올수가 있었다. 청국장, 조선간장까지 .... 다양하다.

 

 

순창고추장마을의 유래

고려말, 이성계가 스승인 무학대사가 기거하고 있던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소재 만일사를 찾아가던 도중

어느 농가에서 고추장에 점심을 맛있게 먹고 그 맛을 잊지 못하다가 조선을 창건 등극한 후 진상케 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순창읍은 삼한시대 마한의 목천으로 구분되었고, 삼국시대 때는 백제의 속령 중 하나인 도실로 명명되었다.

순창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조선시대에 들어서이며,

이때는 면이었던 것이 1979년 5월 1일에 순창읍으로 승격되었다.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은 이러한 명성과 전통적 비법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순창군에서 지원하여

전통비법을 전수하고 있는 장인들을 모셔 한 마을을 형성하고

 다음세대로 계속 전통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노력하던 차 만들어진 신.구가 잘 조화된 마을이다.

 

 

현대의 과학이 입증하는 위생적 요구와 맛과 성분이

그대로 살아있는 장인들의 비법이 잘 어우러져

위생적이면서 전통적인 본래 고추장의 맛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또한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은 마을 자체가 하나의 관광지라 할 수 있다.

집집마다 즐비한 커다란 항아리의 모습은 금방이라도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넘어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마을모습 뿐만 아니라 맛에서도 그 전통을 잘 보전하고 있는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을 방문하면,

누구라도 앉은자리에서 다른 양념없이 양푼에 밥과 고추장 만으로 밥을 비벼 먹고 싶은 기분이

절로 들 듯하다.

 

 

가까운 거리에 빼어난 절경과 역사의 흔적이 묻어있는 유명한 회문산 자연휴양림,

소금강이라 일컬어지는 강천산군립공원, 눈쌓인 절경이 아름다운 백양사,

다양한 장승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추령장승촌, 경치가 아름다워

 

 

옛 시인들이 뱃놀이를 하며 풍류를 즐긴 곳으로 유명한 향가유원지

그리고 불붙은 듯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내장산 등의 관광지가 인접해 있으므로

연계관광을 해도 좋겠다.

 

 

반들반들한 항아리만 보더라도

여자들은 욕심이 난다.

살림을 하는 사람이기에 ...

 

 

메주를 저렇게 달아 놓으니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아래 항아리들은 색다르게 생겼는데

무엇에 쓰던것인지 궁굼하다.

 

 

마당 가득한 항아리들만 봐도 즐겁다.

아름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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