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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경상남도

은을암 (경남 울주군 국수봉 아래)

 

 

 

                               은을암은 신라의 충신 박제상의 아내가 두 딸을 데리고 치술령에 올라와

                               울산 앞 바다를 바라보며 기다리다 돌로 변하여 망부석이 되었고,

                               혼은 국수봉 아래 은을암 뒤 바위굴 속에 들어갔다는 전설이 있는 암자이다.

 

                               암자는 사찰과 다르게 초라하다.

                               은을암도 마찮가지로 국수봉 아래 가파른 언덕

                               바위가 둘러쳐진 곳에 초라한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척과리 산 152번지.

" 기념물 제 1 호 "

 

 

 

 

 

 

 

 

이끼낀 계단을 숨 가프게 올라서고 보니

 

 

 

 

스님께서 거처하시는 요사채가 허름하게 서있었다.

 

 

 

 

그 앞을 지나 ~

 

 

 

 

극락전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 본다.

 

 

 

 

언덕엔 산신각도 있고,

 

 

 

 

삼층 석탑도 커다란 바위위에 세워져 있어

 

 

 

 

고개를 하늘로 쳐 들어야 볼수가 있었다.

 

 

 

 

극락전 들어가

 

 

 

 

이렇게 삼배를 올리고 나온다.

 

 

 

 

뒤로 돌아가 보니 박제상의 부인 혼이 날아들었다는 굴이 있었고.

 

 

 

 

커다란 바위를 지짓대로 삼고 철계단이 있었다.

 

 

 

 

위태로운 벼랑끝에 범종각이 세워져있었고.

 

 

 

 

범종각에서 보는 풍경은 참으로 멋졌다.

 

 

 

 

이렇게 ~   범종각에서 보는 풍경.

 

 

 

 

범종각에서 내려다 보니

국수봉 아래 일자로 좁다란 길목에 전각들이 나란히, 두서없이, 자유롭게, 서 있었다.

 

 

 

가을로 접어드는 풍경이다.

 

 

 

 

 

 

 

 

 

 

 

 

 

 

 

 

 

 

 

 

 

 

 

 

 

 

 

 

 

 

 

 

 

 

국수봉 가기위해 지붕 뒤로 길을 잡는다.

 

 

 

 

또 하나의 건물을 짖기위해 열심히 철 구조물을 세우고 있었다.

국수봉 오르는 길도 험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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