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리 송림 (영동군 양산팔경중 한곳)

 

 

 

송호 국민 관광지.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영동 천태산을 등반하고 왔지만, 하산 완료시간이 2시 30분이다 보니 시간이 넉넉하게 남는다.

천태산 갈때 지나치던 송호국민관광지 이정표를 보았기에 들려보기로 한다.

추석 연휴라서 그런지 매표소에 사람이 없네,  오늘은 추석이라고 무료인가보다.

들어가서 보니 송림이 우거져있고, 금강이 흐르는, 시원하면서 아름다운 곳이기에 둘러보고 쉬어가기로 한다.

금강이 흐르는 강쪽에는 텐트가 즐비하게 쳐져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가족단위로) 고기를 구워먹고 있으니

냄새가 어찌나 많이 나는지 배가 고파진다. 

그 덕분에 저녁은 김천 직지사 근처에서 돼지갈비를 먹게 되었다. ㅎㅎㅎ

 

금강 줄기따라 가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보았다.  감상하시길 ...

 

 

송호송림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이렇게 송림숲이 있었고 ~

 

 

 

송림숲 아래 푸른 잔디가 깔끔하게 깔려있었다.

 

 

 

요금표와 양산팔경 관광지 안내도

참고하시길..

 

 

송호국민관광지 시설물 배치도

 

 

 

송림숲을 산책하면 피톤치드가 나오면서 우리들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네요.

 

 

 

어때요.

잘 되어있죠.

 

 

야영장으로 사용할수가 있구요.

 

 

 

텐트치고 여기다 살림차린 사람들은 추석을 여기서 보냈을까요? ㅎㅎ

 

 

 

- 용바위 -

 

 

 

강선대 주위로 금강은 유유히 흐르고 ...

 

 

 

용바위, 강선대 주위로 흐르는 금강은 어디까지 흘러가는 걸까?

 

 

 

여름에 여기와서 야영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

 

 

 

 

금강에 비친 파란 하늘과 뭉개구름, 푸른 숲이 반영과 함께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고 있지 않은가.

 

 

 

 

 

 

 

 

 

 

 

 

 

 

 

 

 

 

 

 

 

 

 

 

 

 

 

 

아이들도 아빠 낚시하는데 따라 왔나보다.

쪼그리고 앉아있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 ~~

 

 

 

돌을 던져 파문을 일으키며 무료함을 달래고 있는듯 하다.

 

 

 

 

나무아래 앉아서 열심히 샷다를 눌러대는 진사님도

나처럼 반영의 아름다움에 ~

낚시하는 아저씨와 아이들에게 필이 꽃혔나 보다.

오랬동안 저렇게 꼼짝않고 앉아 있는걸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