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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부산

장산엔 무엇이 있을까요.

 

2010, 8, 19일  오전11시 ~ 오후 3시까지.

입추가 지나고 말복이 지나도 더위는 떠날줄 모르고 연일 폭염이다.

오늘도 역시 불볕더위다 보니 집에 있는것보다 이열치열로 이겨보자. 라는 생각으로 장산엘 올랐다.

오랜만에 오르는 산이지만 집에 있는것보다 더 시원하다..바람까지 불어주니.더 바랄게없다.

동네를 지나 숲이 우거진 산으로 들어가니 얼마전에 내린 비때문인지 물소리가 제법 크게 들린다.

싱그러운 숲과 시원한 물소리, 새소리 들으며 한발한발 내딛는데,  땀은 이마를 타고 흘러내려 뚝뚝 떨어지고,

많은 땀을 흘렸지만 그래도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오르면서 ~ 무엇이 새로 나고, 지고 했을까?

 3시간이면 능선을 돌아 올수있었지만 쉬엄쉬엄 살피며 가다보니 4시간 걸려 내려왔다.

장산에서 만난 나의 친구들을 소개 합니다. ㅎㅎㅎ 

 

 

정자에 쉬면서 ~

 

 

 

 

개 요 등

 

 

 

 

주홍서나물   

 

 

 

 

소엽 맥문동

 

 

 

 

약수터 ~  체육공원이기도 하다. 낮시간이다보니 사람이 없네.

땀을 흘렸더니 목이말라  물을 마시고,  물병을 채워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요런길을 걸어서 가다보면 ~

 

 

 

 

나비 친구도 만나고,

 

 

 

 

덩쿨 식물도 만나고,

 

 

 

 

산머루도 만납니다.

 

 

 

 

산초열매도 보고

 

 

 

 

 

달개비꽃도 만나지요.  쉬어가는 쉼터 바위틈새 소복하게 피어있어 반가웠다. ㅎㅎ

 

 

 

 

 

 

 

 

 

바위틈새에서 자라난 버섯

 

 

 

 

 

 

 

 

 

이 버섯이 아주 큰 버섯이다. 멀리서도 하얗고 커다랗게 보이던걸 찍었다. <당연 식용불가>

 

 

 

 

 

 

 

 

가파른 길을 오르니 요렇게 평지 길이있어 좋다.

 

 

 

 

등골나물  꽃봉우리

 

 

 

 

며느리 밥풀꽃

 

 

 

 

씀바귀 꽃

 

 

 

 

바위채송화.

 

 

 

 

바위에서 자라는 바위채송화 꽃이 다 지고 없었다. 너무 오랜만에 갔나보다.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람과함께 잠시 쉬어간다.

 

 

 

 

또 다른 버섯을 만나고 ~

 

 

 

 

 

 

 

 

 

 

 

 

 

 

마지막 능선.  전망대애서 ~ 잠시 쉬어간다.

 

 

 

 

 

 

 

 

 

 

 

 

 

 

하산길로 접어든다.

 

 

 

 

가을이면 억새가 일렁이는 곳이다.

 

 

 

 

마타리 꽃

 

 

 

 

갈림길

 

 

 

 

 

 

 

 

 

폭포가 있는 곳.  전망대에서 ~

 

 

 

 

 

 

 

 

 

 

 

 

 

 

계곡에 폭포가 있으니 아주 시원하다.

 

 

 

 

 

 

 

 

 

 

 

 

도토리

 

 

 

 

 

 

 

 

 

 

 

 

 

 

 

 

 

 

 

 

 

 

 

 

 

 

 

 

 

무더운 날에

 이열치열로 땀에 흠뻑 젖던날.  더운날도 등산 할만 하다.

대신 쉬엄쉬엄 해야한다.  무리하면 더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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