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의 여름풍경.
산은 정지해 있으되 능선은 흐르고 있고,
강은 흐르고 있으되 바닥은 정지되 있다.
그대가 두 가지를 다 보았다고 하더라도
아직 산과 강의 진정한 모습을 보았다고는
말하지 말라.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니다.
- 하악하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