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사 가는길 주차장에 인공폭포가 있었습니다.
하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폭포가 아름다운 선녀가 내려와 놀다 가도 될것처럼 아름답습니다.
석가탄신일에 다녀오면서 보았던 인공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잊고 있다가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귀천(歸天) 글 :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 잡고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노을빛 함게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 은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