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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북도

문경세제 2관문

 

 

영남 제2관문, 가는길은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한시간 정도  올라가야 합니다.(3km)

가는길은 고운 마사흙을 깔아놓아 너무 부드러워 맨발로 걸어가도 되는곳 입니다.

5월의 신록이 마음을 가볍게 하여 주고 부드러운 흙길로 걸어가는 발걸음은 날아갈듯 신이 납니다.

공기맑죠, 새소리들리죠, 계곡물 흐르는소리 들리죠, 싱그러운 숲이 있죠.

산책하듯 그렇게 옆지기님과 손잡고 걸어가면 좋은, 호젖한 그런 길입니다.

테마가있는 ~~ 2관문까지 가는데 심심하지가 않습니다. 중간중간 옛 선비들의 과거길에

만나는 테마들이 재미있고 걸어가면서 쭉살펴보면 과거길 보러가던 선비들의 일상이 그대로 느껴지는

아름다운 길이기도 하고,  정말 힘들었겠구나 !~ 함과 동시에 옛선비들의 풍류가 느껴지기도 하며

낭만과 정서를 고스란히 느낄수있는 길.....  내가 과거 보러가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

옛 선비들의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문경세재 길입니다.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싱그러운 숲이 양 옆으로 우거져 있어 좋아요.

 

 

 

 

 

 

 

중간중간 이렇게 글을 적어놓은 설명들이 재미있고 심심하지가 않습니다.

 

 

 

 

 

 

 

5월의 신록이 마음을 즐겁게 하여줍니다.

 

 

 

 

 

 

 

 

조령원터 입니다. 출장하는 관리들에게 숙식의 편이를 제공하던 편이시설이었다고 하네요.

 

 

 

 

 

 

 

 

 

 

 

 

 

 

 

 

안을 들여다 보았는데...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무바닥은 넘어지기 일보 직전이구요.

 

 

 

 

 

 

 

 

 

 

 

 

 

 

 

원터 처마에서 조령산이 보입니다.

 

 

 

 

 

 

 

 

아름다운 길이지요.

 

 

 

 

 

 

 

 

요즘도 가끔 무인 가게가 있다고 하던데....   과거에도 무인 주점이있었네요.

 

 

 

 

 

 

 

 

옛 과거길.~~  이길로 조령산을 넘어 한양으로 갔겠죠. 몇날 몇일을 걸어서 ~

거제도처럼 섬사람들은 과거도 보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걸어가기 힘들어서 ~~  ^^* 

 

 

 

 

 

 

 

 

2관문까지 계속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길이이어 집니다. 

 

 

 

 

 

 

 

 

 

 

 

 

 

 

 

 

 

박달나무 입니다.  여기는 박달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는 군락이라고 하네요.

 

 

 

 

 

 

 

 

 

 

 

 

 

 

 

용추폭포와 함께 있는 교귀정.

 

 

 

 

 

 

 

 

 

 

 

 

 

 

 

 

 

여기가 용추폭포. 

 

 

 

 

 

 

 

궁예의 마지막 촬영지.

 

 

 

 

 

 

 

 

야광나무 꽃. 

지금이 절정인가봐요.  가끔 커다란 나무에 하얗게 피어 있는게 눈에 확~ 들어오네요.

 

 

 

 

 

 

 

용추폭포가있고, 교귀정이있고, 궁예 마지막 촬영지인 여기는 야광나무 꽃잎이 떨어져 물위를 아름답게수놓았습니다.

 

 

 

 

 

 

 

 

 

 

 

 

 

 

 

여기입니다. ^^*  나도 다녀갔다는 흔적을 남기고.~~~ ^^*

 

 

 

 

 

 

 

계곡도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여기는 경치가 좋다보니 시 귀절이 저절로 떠오르나봐요.

이렇게 시를... 혹은 글을 적어 놓은 石 들이 많아요.

 

 

 

 

 

 

 

여기도 적어놓은글이있는데....

 

 

 

 

 

 

 

 

"꾸구리 바위 "  너무 재미있어요.  ^^*

 

 

 

 

 

 

 

기뿐소식을 듣게 된다는 옛과거길....... 호남의 선비들까지도 이길을 선택하여 갔다고 하네요.

 

 

 

 

 

 

 

소원탑 입니다. 

 

 

 

 

 

 

 

통나무를 깍아 수로를 만들어 물레방아를 만들어 놨는데 .......

 방아를 찧어도 되겠어요. 물이 차니까 쿵하고 내려가는데요. ^^*

 

 

 

 

 

 

 

물레방아.

 

 

 

 

 

 

 

조곡폭포.  조금만 올라가면 2관문이 있습니다.

 

 

 

 

 

 

 

 

 

 

 

 

 

 

 

옛 과거길 처럼 ~~  오솔길로 질러갑니다.

 

 

 

 

 

 

 

 

이정표. 3관문은 여기서도 3,5km를 더 가야하기에 포기를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이구요.

 

 

 

 

 

 

 

 

앞은 조곡관 이라 서있습니다.

 

 

 

 

 

 

 

 

 

 

 

 

 

 

 

 

 

 

 

 

 

 

 

야광나무 꽃이 하얗게 보이죠.

 

 

 

 

 

 

 

제2관문에서 안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쉬어가기 정말 좋도록 평상이 여러개 놓여져 있었습니다 

 한숨 자고가도 됩니다.

 

 

 

 

 

 

 

 

영남 제2관.     현판 글이 앞, 뒤가 달라요.

 

 

 

 

 

 

 

 

 

 

 

 

 

 

 

조곡약수 인데요. 물맛이 정말 좋구요 열음물 만큼이나 시원한게 땀이 다 식어버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을벗고 양말도 멋고 맨발로 걸어갑니다.

1관문까지 길 옆으로 수로를 만들어놔서 언제든 발을 씻을수가 있답니다.

옆지기님도 맨발로 걸어가네요. ^^*

 

 

 

 

 

 

 

길옆 수로를 이용하여 연못을만들고 정자까지 만들어놔 쉬어가면서 경치를 즐기기에 너무 좋은곳이었습니다.

 

 

 

 

 

 

 

지름틀바위 랍니다.

 

 

 

 

 

 

 

 

주을산 혜국사 가는길은 1관문에 있습니다.   주을산 등산객도 많이 보였어요.  등산로가 있거든요.

 

 

 

 

 

 

 

 

1관문앞에서 인디오들 합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축제하는날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있었구요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

 

2박3일의 일정을 마치고,  나가면 점심을 먹고 집으로 갈겁니다. 

너무 많이 걸어서 피곤하네요.

그러나 즐겁고 행복했던 여행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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