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산 옥천사(玉泉寺)

 

 

 

 

연화산 옥천사(玉泉寺)

연화산 도립공원, 경상남도기념물 제140호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북평리 408번지

 

연화산(蓮華山) 옥천사는 지금부터 1330년 전인 신라 문무왕 16년 (676)의 상

(義湘)대사가 창건한 절로서 해동화엄십찰(海東華嚴十刹)중의 하나이다.

이 절에는 맑은 샘물(玉泉)이 솟고 있어 유명하며 옥천사라는 절이름은 그로인해 붙혀진 이름이다.

자방루(滋芳樓,1764)는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뛰어난 건물로 대웅전 (1864)과 함께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보장각(寶藏閣)에는 보물 제495호 임자명반자

(壬子銘飯子,1252)등 많은 문화재가 전시되고 있다.이 절은 조선 후기에 12승방,

12물래방아에  100명의 승려가 살았던 큰절로서 근대에는 고승 청담대종사(靑潭, 1902-1971)

가 출가한 사찰로서 대종사의 사리탑과 탑비가 모셔져 있다.

 

 

 

 

연화산 아홉봉우리가 포근히 감싸안은

천년고찰 옥천사 !

부처님의 품속같은 넉넉함으로

나를 피안으로 이끄는 곳

옥천샘의 약수같은 산사에서의 하루 !

 

 

 

 

 

 

 

천년고찰 연화산 옥천사는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위치하며

대웅전을 중심으로 당우들이 겹겹이 둘러쌓여 있는 모습이 마치 연꽃같다.

 

 

 

 

 

 

 

 

옥천사라고 불리어지게 된것은 바위틈에서 솟아나온 옥샘물이

구비구비 바위 모퉁이를 돌아 흐르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사찰을 오르는 길목에서 중생대 공룡발자국을 볼수 있으며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에서는 옥천사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수 있다.

 

 

 

 

 

 

 

 

포행 : 사찰경내를 거닐면서 진리를 사유하고 음미하는 시간.

 

다담 : 차를 마시며 스님과 대화의 시간

 

운력 ; 공동작업으로 근면의 정신이 담긴 공덕을 짖는 시간.

 

 

 

 

 

 

 

참선 : 집중과 관찰로 참된 자아를 바로 보는 시간 .

 

사경 : 부처님의 말씀을 베껴쓰는 침묵과 사유의 시간.

 

탁본 : 불교의 금석문과 여러가지 문양에 대한 아름다운 체험.

 

 

 

 

 

 

 

108참회 : 자신을 반성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시간.

 

발우공양 : 평등과 나눔 그리고 친환경적인 정신을 체험하는 시간.

 

 

 

 

 

 

 

 

 

조카 결혼식 참석차 고성에 갔다가 오후 시간이 남아

옥천사를 방문하고 삼배올리고 왔습니다.

 

 

 

 

 

 

 

 

 

 

 

 

 

 

 

 

 

 

 

 

 

대웅전의 불상.

 

 

 

 

 

 

 

 

 

자방루

 

 

 

 

 

 

 

 

자방루

 

 

 

 

 

 

 

 

범종각

 

 

 

 

 

창건과 역사

* 옥천사는 676년(문무왕16)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십찰중의 하나

* 신라시대 898년(효공왕2) 진경국사와 낭림화상의 가람중창과 선풍진작

* 고려시대 964년 (광종5) 혼응화상과 혜거대사의 가람중창과 선불장

* 조선시대 1778년(정조2) 대법당, 명부전 중수

* 1981년 청담대종사 사리탑비 건립

 

 

 

 

 

 

 

 

 

 

 

 

 

 

 

 

 

 

 

 

 

 

 

 

 

 

 

 

 

 

 

 

 

 

 

 

 

 

 

 

 

 

 

 

 

 

 

보장각

 

 

 

 

 

 

 

 

 

 

 

 

 

 

 

 

 

명부전

 

 

 

 

 

 

 

 

나한전

 

 

 

 

 

 

 

 

 

 

 

 

 

 

 

 

 

 

 

 

 

 

 

 

 

 

 

 

 

 

 

 

 

 

 

 

 

 

백연암 가는길... 

 

 

 

 

 

 

 

 

보장각 담장아래에서... 

 

 

 

 

 

 

 

 

 

 

 

 

 

 

 

 

 

 

 

 

 

 

 

 

 

 

 

 

 

 

 

 

 

 건강해지는 물이라고하여 쪽박으로 한바가지 마셨습니다. ^^*

 

 

 

 

 

 

 

물을 떠 마셨던 쪽박입니다.

 

 

 

 

 

 

 

자방루에서 창문으로 보는 연두색의 풍경.

 

 

 

 

 

 

 

단풍나무의 꽃이 주렁주렁 .........

 

 

 

 

 

 

 

예전, 향상선원에서 공부할때 덕일스님과 22기수들의 야외 기도때 들려서 여기 자방루에서

대웅전보고 108배를 했으며 50여명이 방문한 관계로 공양도 여기서 했었답니다.

 

 

 

 

 

 

 

 

 

 

 

 

 

 

 

 

 

남편과 함께 방문하여 삼배를 올립니다.

 

 

 

 

 

 

 

 

자방루에서 보는 밖의 풍경.

 

 

 

 

 

 

 

 

붉은 단풍나무와 함께  

 

 

 

 

 

 

 

호수가 있었구요,   옥천사 들어가는 입구,     연화산 등산로가 있었습니다.   

 

4월 19일의 연화산 옥천사 풍경은 싱그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약간 더운 날이었지만 연두빛의 푸르름을 보니 시원한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옥천사에서 남편은 차를 가져가야 하기때문에 먼저 내려가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나는 산책하는 풍경이 너무 좋아서 걸어 내려갔습니다.

울창한 연녹색의 숲이 너무도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