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수목원에서~
제주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있는 수목원은 잘 다듬어놓은 공원처럼
산책도하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곳.
제주도는 물좋고 공기가 맑아서 종일 많이 걸었는데도 불구하고 피곤하지가 않았습니다.
세수를 하면 물이 메끄러워서 피부가 당김이 없습니다.
섬 이라서 바닷물때문에 안좋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물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제주도에는 지금 벗꽃이 활짝피었구요. 유채꽃도 활짝피어 버스 이동중에 펼쳐지는 풍경이 아름다웠답니다.
한라 수목원의 벗꽃길...
벗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었구요.
나무 이름은 모르겠지만 키가커서 올려다봐야 했어요. 봄이라고 새순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숲이 우거진 산책로를 걷습니다.
공기가 너무 좋아서 공해에 찌들어 죽어가던 세포들이 마구 살아나는 기분이었습니다. ^^*
실내 식물원에서... 난꽃.
실내 식물원에서 난꽃.
제주에는 이렇게 커다란 소철이 정말 많았답니다.
햇살과 함께 연두빛으로 피어나는 세싹들이 너무 예쁘죠. 싱그럽습니다.
근처 주민들인것 같아요. 산책중 ~~ 너무 아름다운 길이죠. ^^*
수선화 같은데... 꽃이지고 없었습니다. 피었다면 정말 예뻣을것 같아요.
잎은 없었지만 여름이면 숲이우거져 시원한 수목원이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넓은 면적에 노오란 수선화가 가득 피었었다면.... ㅠㅠㅠ
시들어 말라버린 꽃을 보면서 많이 아쉬워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