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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좋은 글

나를 바라보기.

 

 

 

* 나를 바라보기 * 

 

 

 

 

 

알수 없는 두려움에

나는 언제나 겁이 많다.

싸움을 하면 옹졸했고

시샘이 많아 욕심도 많았다.

 

 

 

 

 

 

 

 

잠이 많아 부지런하지도 않고

기억력이 없어서 공부도 못했다.

잘 참지도 못해 끈기도 없었을뿐더러

마음이 약해 눈물이 많다.

 

 

 

 

 

 

 

 

누가 내 약점을 알까 봐 위선을 떨었고

잘난체 하려고 가식적이었다.

남의 말을 듣기 전에 내 말이 앞섰고

내 생각대로 해 버리는 고집쟁이였다.

 

 

 

 

 

 

 

 

욕망은 생각에서 지울수 있지만

외로움은 견딜수 없다.

 

 

 

 

 

 

 

 

 

인간이 가질수 있는 나뿐것만 모조리 안고 있는

나를 보고, 나를 알고

나를 탄식한다.

나를 내 보임으로써 집착을 버리고

나를 스스로 변화 시키려는 방법을

나는 선택했다.

 

 

 

  

 

 나약한 인간이라 인정하며

스스로를 기만하며 살고 싶지 않기에.

 

* ~  풍경 ~ *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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